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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국내 중소기업에 블록체인 등 ICT 기술개발 지원

    • 강성경 기자
    • |
    • 입력 2020-08-05 15:38
    • |
    • 수정 2020-08-05 15:38

‘ICT 혁신기업 기술개발 지원’ 사업에 올해 18개 신규과제 선정

▲과기정통부, 국내 중소기업에 블록체인 등 ICT 기술개발 지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국내 중소기업에게 블록체인 등 ICT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31일 과기정통부는 국내 중소기업이 신시장을 창출하는데 필요한 혁신적인 정보통신(ICT) 융합기술개발을 지원하는 ‘ICT 혁신기업 기술개발 지원’ 사업에 올해 18개 신규과제를 선정하고 본격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지원과제의 기술개발 및 사업화 성과를 제고하기 위해 1단계(사전기획 3개월), 2단계(기술개발 18개월)로 단계별 선정‧지원한다.

정보통신기술(ICT)과 의료, 제조, 이동체, 에너지, 금융, 물류, 시티, 농축수산업 등 8대 산업간 융‧복합 분야의 신시장 창출 도전을 지원하는 ‘ICT 신시장 창출지원’과, 미래통신·전파, SW·AI, 방송·콘텐츠, 차세대보안, 디바이스, 블록체인·융합 등 ICT 6대 기술분야 고도화 및 기반 강화를 위한 ‘ICT 핵심기술 고도화 지원’으로 나누어 2년간 최대 12억 원을 지원한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1월 사업공고를 통해 166개 과제를 접수하는 등 ICT 중소기업으로부터 큰 관심(경쟁률 9.2:1)을 받았으며, 지난 3월 사전기획 수행과제(40개)를 선정하고 사업화 성공률 제고를 위해 사업화 전략 구체화, 특허전략 수립 등을 지원하였다.

이번에 1단계 수행과제를 대상으로 심사하여 2단계 기술개발 과제(18개)를 최종 선정하고 향후 18개월 동안 연구개발을 본격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코로나19로 부각되고 있는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서비스나 미래 혁신서비스에 관한 과제를 적극 발굴하였다.

과기정통부 오상진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최근 코로나19에 따라 경기침체가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중소기업이 기술역량을 제고하고 정보통신기술을 기반으로 혁신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투자가 이루어져야 한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나라 ICT 중소기업이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여 성장 동력을 되찾고, 신시장 창출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6월 과기정통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제16차 전체회의’에서 초연결·비대면 신뢰사회를 위한 ‘블록체인 기술 확산 전략’을 발표, 국민 체감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투표 등 7개 분야에 블록체인을 전면 도입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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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경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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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순
  • jaeung
  • 2020-08-06 14:44:12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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