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상단으로이동

[블록체인투데이] 비트코인 $11,400 선 매물대 두터워 ... 기관 투자자 관심 ↑

    • 김카니 기자
    • |
    • 입력 2020-07-31 14:01
    • |
    • 수정 2020-07-31 14:01
비트코인, 낙관론 강화 中 ⓒTVCC



미 상무부가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속보치(계절 조정치)가 연율 마이너스(-) 32.9%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관련 통계가 집계된 이후 사상 최악의 낙폭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핵심 기술주 강세로 미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연일 최고가 행진을 벌이던 국제 금값은 10거래일 만에 하락했는데요.

비트코인(Bitcoin, BTC)은 11,000달러 선을 회복하고 최근 고점인 11,500달러 선 재돌파에 나섰습니다. 다만 11,400달러 선에 두터운 매물대가 존재해 황소(매수 세력)들이 가격을 끌어올리는데 애를 먹고 있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기관투자가들을 중심으로 비트코인 투자에 대한 관심이 계속 높아지면서 낙관론이 강화되는 상황인데요.

일각에서는 비트코인이 10만 달러까지 못 갈 것이라고 말하지만, 2016년 채굴 보상 반감 이후 비트코인 가격은 650달러가 됐고 1년 후 2,000달러, 다시 수개월 후 1만 9,000달러까지 상승한 것을 보면 비트코인이 10만 달러가 될 것이라는 전망은 보수적이라는 의견이 우세합니다.

“現 암호화폐 시장, 모든 게 달라져” ⓒTVCC

한 업계 전문가는 "현재 암호화폐 시장은 2017년에 비해 자본, 인적 자본, 인프라, 프로젝트 수준 등 모든 면에서 완전히 달라졌고, 여기에 각국 정부들에 의한 인플레이션 가능성까지 더해지고 있다"고 설명하며 "다음에 올 비트코인 불마켓(강세장)은 이전의 불마켓과 다르게 극적인 모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다수의 유명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연말까지 2만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최근 변동성이 확대된 만큼,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는 경고했습니다.

더욱 다양한 정보 및 방송 관련 소식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김카니 기자 | [email protected]

댓글 [ 1 ]
댓글 서비스는 로그인 이후 사용가능합니다.
댓글등록
취소
  • 최신순
  • jaeung
  • 2020-08-03 17:52:34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 1
  • 0
답글달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