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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미니 회장, '조만간 과거와는 질적으로 다른 큰 장이 비트코인 유통시장에 올 것'

    • 윤효라 기자
    • |
    • 입력 2020-07-31 13:40
    • |
    • 수정 2020-07-31 13:40
[제미니 회장, 캐머런 원클레보스 '조만간 과거와는 질적이 다른 큰 장이 비트코인 유통시장에 불어 닥친다 ⓒTVCC]

암호화폐 거래회사 제미니의 창업자로 억만장자 반열에 오른 캐머런 원클레보스 제미니 회장은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 조만간 과거와는 질적으로 차원이 다른 큰 장이 비트코인 유통시장에 불어 닥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이미 2017년과 비교하면 더 많은 자본과 인력 그리고 사업계획이 지금부터 몰려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대규모 국제 유동성에 따른 임박한 인플레이션의 유령도 비트코인의 장세에 기름을 부을 것"라고 덧붙였다.

실제로도 국제 비트코인 거래시장에는 자본이 몰려들고 있다며 가장 안정된 암호화폐의 하나로 분류되고 있는 테더는 특히 당국의 규제 리스크가 큰 국가들의 중심으로 인기를 받고 있다. 최근 폐의 발행주 체인 테더사의 자본 공모에 100억 달러 이상의 자금이 몰려들었다.

또한, 고객의 자산을 암호화폐에 운용하는 그레이스케일에(Grayscale)도 역대 최고의 투자금인 51억 달러 한화 5조 6000억 원을 넘었다고 보도했다. 그레이스케일의 배리 실버트 CEO는 " 2013년 우리가 비트코인에 투자하는 펀드를 선보일 당시 모두 미쳤다고 손가락질을 했었다. 그런데 지금 우리를 봐라. 모든 상황이 달라졌다"고 말했다.

최근 암호화폐에 대한 미국 규제 당국의 부정적인 시선이 완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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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효라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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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순
  • jaeung
  • 2020-08-03 17:56:17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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