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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텔아비브 증권거래소, 블록체인 기반 중앙 '대차거래' 플랫폼 출시 예정

    • 윤효라 기자
    • |
    • 입력 2020-07-29 14:53
    • |
    • 수정 2020-07-29 14:53
[이스라엘 텡아비브 증권거래소, 블록체인 접목한 대차거래 플랫폼 출시 예정 ⓒTVCC]

텔아비브 증권거래소(TASE)가 블록체인을 접목한 대차거래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현지시간28일 씨테크 보도 인용, TASE는 이스라엘 최초로 블록체인 기반 중앙 대차거래 플랫폼을 오는 11월 2일 출시한다

이 플랫폼은 대차대여자가 차입자에게 유상으로 증권을 빌려주고, 차입자는 계약 종료시 대여자에게 동종동량의 증권을 상환할 것을 약정하는 거래를 말한다.

이스라엘 마켓에는 금융끼리 직접 증권을 대차 및 대여 하는 중앙 대차거래 플랫폼이 없었다. 이번 플랫폼 도입을 통해, 금융기관들이 주요 금융상품들을 서로 대여해줄 수 있는 유일한 대차거래 시장이 될것이다.

기존 시스템을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대체해 단기간 내 더 다양한 상품에 접근이 가능하며 신속한 대차거래가 가능해진다고 전했다. 또한 비용과 보안 수준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이번 플랫폼은 이스라엘 증권사징의 공백을 채울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해당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TASE는 지난 3월 테스트 단계에 돌입한바 있으며 "P2P 거래, 스마트컨트랙트, 기록 불변성, 보안 수준 향상 등 블록체인의 주요 장점과 기능을 활용하게 됐다"면서 "비용 절감, 보안 강화, 시장 잠재력 개발 등 증권거래소와 자체 수탁업체, 이용자 모두에게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텔아비브 증권거래소는 이스라엘에서 유일한 증권거래소로써 이스라엘 국가에는 증권 거래를 위한 다른 공공 시장이 없다. 이 증권 거래소는 600개 이상의 회사 및 10% 다른 국가의 증권 거래소에 주식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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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효라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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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순
  • jaeung
  • 2020-07-30 10:54:25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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