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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베이스,익명성 강화된 '암호화폐 모네로' 상장 계획 없다

    • 윤효라 기자
    • |
    • 입력 2020-07-29 14:05
    • |
    • 수정 2020-07-29 14:05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익명성 강화된 모네로 코인 상장 계획 없다 ⓒTVCC]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익명성이 강화된 암호화폐 모네로를 지원하지 않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코인베이스 최고경영자 브라이언 암스트롱은 최근 한 팟캐스트 방송을 통해, "아직 규제기관의 검증을 거치지 못한 익명성 강화 암호화폐를 상장할 계획이 없다"고 전했다.

이어, "모네로 같은 암호화페를 지원할 경우 상당한 규제 반발에 부딪힐 것이라며 코인베이스는 규제기관과의 직접적인 대립을 피하기 위해 보수적인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충분한 시간과 교육이 있으면 대중이 익명성 강화 암호화폐를 편안하게 받아 들일 수 고 비트코인을 위한 익명성 솔루션도 개발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은 3년전부터 모네로를 지원했고 바이낸스는 작년 9월부터 모네로를 제공했다, 반면 빗썸과 후오비 싱가포르 등 일부 거래소는 올초에 모네로 상장폐지를 결정한바 있다.

다크코인으로 불려진 모네로(XMR)는 사용자 개인 정보를 보호하는 익명성을 목표로하고 있어 동시에 범죄 악용 우려를 받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다만 향후 익명성 강화 암호화폐가 널리 받아들여진다면 거래소도 상장을 고려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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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효라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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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순
  • jaeung
  • 2020-07-30 10:53:40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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