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신용카드 브랜드 '마스터카드'가 암호화폐 기업과 협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현지 시간 20일, 마스터카드는"암호화폐 카드 프로그램에 접근 방안을 간소화해 암호화폐 기업들이 간편하고 신속하게 카드를 발행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마스터카드의 디지털자산 및 블록체인 부문 부대표 "라즈 다모다란(Raj Dhamodharan)'은 "암호화폐 시장은 지속해서 성장하고 있으며 암호화폐 산업과의 협력을 확대해 이러한 혁신을 가속화하고, 사용자들에게 더 다양한 결제 방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마스터카드는 암호화폐에 관해 관심 및 투자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다고 전했다. 국가에 따라서는 인구의 최대 20%가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다는 데이터를 인용하고 있다. 이어 마스터카드는 암호화폐 카드 발행자 및 카드 신청자들이 신속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가속한다고 전했다. 이에 금융기관 및 소매점 등도 암호화폐 결제 가능성에 대해서 살펴보고 있으며 프로그램을 확충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런던에 본사를 둔 암호화폐 선부카드발급회사인 와이어엑스(WIREX)에 암호화폐 기업 최초로 주요 회원자격을 부여했다. 이에 와이어엑스 최고경영자 파블 마트베에프는 "마스터카드와의 파트너쉽이 암호화폐 결제에 대한 주요 기관 및 규제기관 관심과 인지도 향상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마스터카드의 디지털 자산 및 블록체인 담당자는 " 암호화폐 시장은 계속 성숙해지고 있다며 기술 혁신을 가속해 결제에 대한 보다 많은 선택 사항을 제공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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