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간쑤성 전력공사가 국가 블록체인 전력망 플랫폼에 노드로 역할 하게 된다.
현지시간15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보도 인용, 중국 간쑤성 전력공사는 국가 블록체인 전력망 플랫폼’에너지 존’ 노드를 설치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두 번째로 국가 블록체인 전력망 플랫폼에 합류하게 됐다. 첫 번째는 중국 닝샤성 전력공사이다.
이번 중국의 ‘국가전망공사 (國家電網公司)'는 블록체인 기술 연구 및 응용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며 당중앙위원회의 전략을 반영해 국가 전력망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말에는 국가 전력망 구축을 위해 블록체인 기술 연구,개발 및 플랫폼 운영을 담당할 블록체인 자회사를 설립한 바 있다.
간쑤성 전력공사는 이번 성명을 통해 “ 블록체인 전력 시스템 구축에 참여해 공유 가능한 전력 서비스 플랫폼의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며 “간쑤 지역 내 블록체인 기술 응용 방안을 지속해서 모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근 이미 중국은 블록체인 기술을 140개의 공공서비스에 활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베이징시 정부는 블록체인을 완전히 도입하는 최초의 시가 되겠다면 2개년 블록체인 개발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최근 북경 법원들이 전자 봉인시스템 및 재판기록 시스템 등 블록체인 솔루션을 도입해 법정을 첨단화 하는 소식도 전했다.
中법원, 일찍부터 블록체인 기술 사용으로 업무 첨단화한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공공서비스 분야의 업무 간소화, 소요 시간 단축, 투입 데이터 감소 등의 효과가 확인되고 있다며 기존 데이터 공유 문제점들을 해결하고 인증 업무의 신뢰도 및 효율성을 개선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도 받고 있다.
한편, 중국의 국영 독점 전기회사인 중국 국가 전망공사 (國家電網公司)'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에너지 인터넷을 계획했으며 당시 17년 11월에는 블록체인 기반 시스템인 소비자의 전력 소비량 등 정보 저장 및 추적해 자료를 탈중앙화된 방식으로 공유하는 내용의 특허출원서 제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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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