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와 웨이브즈(Waves)가 산업용 자산 토큰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16일(현지 시간) 블록체인 개발사 웨이브엔터프라이즈(Waves Enterprise)는 마이크로소프트 러시아 지사와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채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러시아에서 하이브리드 블록체인 플랫폼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스택(Microsoft Azure Stack)’을 이용한 기업용 블록체인 서비스를 개발하고 애저를 기반으로 클라우드 기술 분야를 적극 사용하고 통합한다는 설명이다.
양측은 해당 통합을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 모델인 Baas(Blockchain-as-a-Service)를 활용해 공급 체인 최적화, 데이터 공증, 산업용 자산 토큰화 등을 협력할 계획이다.
총 5년동안의 계약으로 기업 프로세스를 최적화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할 예정이다.
크리스티나 티코노바(Christina Tikhonova) 마이크로소프트 러시아 지사장은 “웨이브엔터프라이즈는 세계 최고의 분산형 솔루션 생태계 개발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블록체인 플랫폼 중 하나다”라며 “우리는 이러한 혁신적인 솔루션 개발자를 지원하고 러시아 비즈니스 개발을 위한 최신 기술의 가용성을 높이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그는 “이번 양측의 파트너십이 러시아의 기업 부문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블록체인 기술이 완전한 실현을 촉진 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웨이브엔터프라이즈는 지난달 기업용 블록체인 기반 전자투표 플랫폼을 출시 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아르템 칼리코프(Artem Kalikhov) 웨이브즈엔터프라이즈 최고제품책임자는 “온라인 투표에서 데이터 보호와 투명성을 보장할 수 있는 방법은 탈중앙화 솔루션밖에 없다”며 “투표 결과는 암호화 알고리즘에 의해 보호되며, 블록체인을 통해 투표 결과를 위조할 수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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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