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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비트코인 엇갈린 전망 ... "단기 하락" vs "곧 상승장"

    • 김카니 기자
    • |
    • 입력 2020-07-16 14:39
    • |
    • 수정 2020-07-16 14:39
비트코인, 美 주가와 디커플링 조짐 ⓒTVCC



비트코인(Bitcoin, BTC)은 여전히 9,200달러대에서 보합 흐름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이 9,100~9,300달러 선을 유지하는 동안 미국의 주요 주가 지수가 1~2% 상승하면서 두 자산의 가격이 다르게 움직이는 디커플링의 조짐이 뚜렷해지고 있는데요.

비트코인 가격 전망과 관련해 암호화폐 마켓 애널리스트 마이클 반 데 포페(Michael van de Poppe)는 "최근 비트코인 상승세는 강력한 지지 구간의 회복력을 발판 삼아 유지되고 있으며 잠시 9,000달러 아래로 떨어졌을 때도 상위권 암호화폐들은 빠르게 가격을 회복했다."고 전했습니다. " 만약 비트코인이 9,200달러 선 방어에 성공하며 9,300달러 선을 상향 돌파한다면, 단기적으로 9,600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습니다.

오케이엑스(OKEx) 소속 애널리스트 네오(Neo)는 "전날 비트코인이 9,100달러 선까지 후퇴했지만, 빠르게 9,200달러 선까지 회복했다"며 " 9,100달러 부근에 강력한 지지대가 형성됐다고 볼 수 있지만 이는 단기적 관점에서 유효한 분석으로 중장기적 관점에서 유효한 지지선은 8,800달러 구간으로 볼 수 있다"면서 "현시점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9,500달러 선을 회복하지 못한다면, 높은 확률로 하락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단기적 BTC 가격 하락 암시” ⓒTVCC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조셉 영(Joseph Young)도 코인텔레그래프를 통해 "최근 미국 뉴욕 증시 주요 지표 중 하나인 S&P500 지수 차트에서 다양한 시간대에 걸친 TD9(추세 변화 지표) 매도 신호가 등장했다. 최근 비트코인과 미국 증시 간의 상관관계가 심화된 것을 감안하면 이는 단기적으로 비트코인 가격 하락을 암시할 수도 있다"고 진단했는데요.

반면 암호화폐 미디어 코인데스크는 글래스노드 데이터를 인용 "비트코인 활성 주소 7일 평균이 2년 반 최고 수준인 47만 8669개로 늘었다. 이는 비트코인 수요 증가를 반영하는 것일 수도 있다"며 "비트코인이 지난 2개월간 대체적으로 9,000~1만 달러 범위에 머물렀고 변동성이 2018년 11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조만간 상방향으로 큰 움직임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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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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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순
  • jaeung
  • 2020-07-16 15:44:23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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