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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비트코인, 단기적 9,300 돌파 목표 ... 역대급 낮은 변동성

    • 김카니 기자
    • |
    • 입력 2020-07-13 15:39
    • |
    • 수정 2020-07-13 15:39
 비트코인, 주말세 조용한 횡보세 ⓒTVCC



비트코인(Bitcoin, BTC)은 주말 동안 9,200달러대에서 조용한 횡보세를 보이며 좀처럼 갈피를 잡지 못했습니다. 아직 9,200달러 지지선을 유지하고 있지만 그다음 저항선을 좀처럼 넘지 못하고 있는 것인데요.

비트코인은 최근 두 달간 8,500~10,000달러대를 오갔으며, 이중 최근 2주간은 8,800~9,400달러대의 좁은 범위에서 거래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유명 암호화폐 분석가 조쉬 레이거(Josh Rager)에 따르면 현재 비트코인의 역사적 변동성(historical volatility·HV)이 40에 육박하고 있으며, 이런 역대급 낮은 변동성은 향후 몇 주 내로 30~60% 사이의 주요 가격 변동을 발생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BTC, $8,800까지 가격 후퇴” ⓒTVCC

비트코인의 단기 가격 전망과 관련해 암호화폐 분석가 아유시 진달(Aayush Jindal)은 "현재 9,400달러 저항선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하며, "만약 황소(매수 세력)이 9,500달러 저항선을 넘어설 경우 9,800달러대까지 가격이 상승할 수 있지만 반대로 9,400달러의 허들을 넘지 못하면 8,800달러 지지선까지 가격이 후퇴할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현재 크립토 마이클(Crypto Michaël)을 비롯한 다수의 업계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9,300달러를 돌파하게 되는 것이 최단기 목표로, 이후 9,600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보는 분위기입니다.

한편 최근 비트코인 코어 개발자 지미 송(Jimmy Song)이 진행한 설문조사에 참여한 비트코인 투자자 중 약 49%가 "보유하고 있는 BTC 물량의 평균 단가는 5,000~9,999 달러 사이"라고 답했는데요. 해당 설문조사에 참여한 약 3,000여 명 중 20%의 투자자가 1,000 달러 이하의 평균 단가를 유지하고 있다며 답했으며, 18.1%는 1,000~4,999 달러 사이, 12.9%는 10,000 달러 이상이라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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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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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순
  • jaeung
  • 2020-07-14 11:01:33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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