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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카드 "블록체인, 글로벌 결제 보단 신원확인에 활용될 것"

    • 윤효라 기자
    • |
    • 입력 2020-07-10 14:21
    • |
    • 수정 2020-07-10 14:22
[마스터카드 유럽 총괄 마크 바넷, ]

마스타카드 유럽 총괄 마크 바넷(Mark Barnett)이 현지시간 8일 "마스터카드가 블록체인과 계속해서 함께할 것이라고 보지 않는다"며 "블록체인은 산업의 일부분으로서, DLT 산업의 일부분으로서, 글로벌 결제보다 신원 확인에 활용될 것"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이어 마크 바넷은 "블록체인이 결제 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오리라는 것에 대해 회의적이다"며 블록체인의 활용도에 대해 낮게 평가했다.

또한 "마스터카드는 지난해부터 블록체인 기술을 테스트하고 있으며, R3와 함께 블록체인 결제 플랫폼도 구축 중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마스터카드의 이런 입장은 업계 경쟁회사인 비자카드가 블록체인·가상자산 관련 개발과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것과 상반된 것이어서 관심이 집중된다고 전했다.

한편, 마스터카드가 기업형 블록체인 컨소시엄 R3와 함께 블록체인 기반 국제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더 빠른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마스터카드의 청산 및 결제를 담당하는 은행이 플랫폼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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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효라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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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순
  • jaeung
  • 2020-07-11 10:50:59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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