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코로나19 확산 이후 일본 내 암호화폐 보유량 급증
일본암호화폐거래소협회(JVCEA)가 최신 통계 자료를 통해 "3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일본 국경 내 암호화폐 보유량이 급증했다"고 전했습니다. 2월 일본 투자자들의 비트코인(BTC) 보유량은 15.2만 BTC에서 3월 11% 증가한 16.9만 BTC까지 증가하며 14개월 만에 16만 BTC 규모를 넘어섰습니다. BTC 외에도 리플(XRP) 보유량은 6.4% 증가한 32.2만 XRP를 기록했으며, 이더리움(ETH)도 5.7% 증가한 114만 ETH를 나타냈습니다.
✔ 런던증권거래소그룹, 169종 암호화폐에 '바코드' 발급
최근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의 모기업인 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가 169종 암호화폐에 바코드를 발급했습니다. LSEG는 금융상품에 고유 식별자를 할당하는 글로벌 데이터베이스인 SEDOL Masterfile 서비스에 169 종 디지털 자산을 추가했습니다. 발급 대상에는 암호화폐(비트코인 등), 다양한 자산을 발행할 수 있는 디지털 플랫폼(이더리움) 및 증권형 토큰 등이 포함됐다는 설명입니다.
✔ 말레이시아 이슬람 율법 감사 기관 "디지털 자산 거래, 합법"
말레이시아 증권위원회의 이슬람 율법 이행을 감독하는 기관인 샤리아 자문위원회가 최근 말레이시아 당국에 등록된 디지털 자산 거래소에서 디지털 통화 및 토큰에 투자하고 거래하는 것은 합법적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말레이시아 최초 규제 기관 등록 디지털 자산 거래소 SINEGY의 창업자인 켈빈 츄아(Kelvyn Chuah)는 "말레이시아 국민의 60% 이상이 무슬림”이라며 “샤리아 자문위원회의 디지털 자산 거래 인정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리투아니아 디지털 화폐, 예약 판매 시작
리투아니아 중앙정부가 발행한 디지털 화폐 LB코인이 공식 사이트에서 예약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LB코인은 블록체인을 기반 기술로 한 디지털 화폐 형태의 기념주화로 오는 23일 정식 출시됩니다. 총 발행량은 2만 4000개며, 앞서 리투아니아 중앙은행은 블록체인 및 디지털 화폐 테스트 차원에서 진행되는 프로젝트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 러시아 '암호 화폐법' 2021년 1월 1일 발효 전망
브라질의 첫 '암호법(암호화폐 법)'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어, 2021년 1월 1일 정식적으로 효력을 얻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나톨리 악사코브 러시아 국가 의회(두마) 금융 위원회 위원장은 "암호화폐법에 대한 부처 간 대립이 해소됐고, 새로운 절충안이 의회에 규제 기관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그에 따르면 법안은 다음 주 최종 피드백과 조정을 거쳐 내년 새해 첫날 시행될 예정이며, 앞서 러시아의 암호화폐 법은 2년 전 의회를 통과했으나 암호화폐를 반대하는 중앙은행과 현지 암호화폐 업계의 대립으로 좀처럼 진전이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그 후 금융 위원회는 우선적으로 디지털 금융 자산(자산 토큰화, 블록체인 인프라, 스테이블 코인)에 대한 법안을 추진하고 향후 2차 법안으로 암호화폐를 다루자는 절충안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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