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코인이 업비트에 상장폐지 결정에 이어 그라운드X 암호화폐 서비스에서도 퇴출당했다. 현재 빗썸에서도 상장 폐지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현지시간9일 그라운드X는 다음 달인 8월 10일 오후 5시 코스모코인의 서비스 지원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그라운드x측은 서비스 종료 사유로는 “발행사 토큰 발행 과정에서 중대하고 명백한 절차 문제가 발견됐다”면서 “클립이 추구하는 건전하고 투명한 디지털 자산 문화 가치 및 방향성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공지했다.

국내 업계에서 인지도가 높은 코스 모체인 공시와 달리 3억 5000여 개가 무단 발행된 것이 드러났다. 이어 거래소 관계자는 알려진 것과 다르게 추가로 암호화폐를 발행한 것은 투자자 자산에 피해를 줄수있는 무거운 사안이면서, 코스모체인 해명이 충분치 않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상장 폐지를 결정한 거래소에서 팔아야 하는 상황으로 투자자들의 항의가 빗발치자 코스모체인 소통 채널까지 닫히면서 투자자들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사장 폐지 공지 이후 코즘 가격이 약 40% 떨어지며 피해 규모도 커질 것으로 예측하다.

코스모체인 측은 "코스모체인 업비트 거래 종료 공지 이후에도 문제 해결을 위해 약속한 모든 내용을 이행할 것"이라며 " 현시점에서도 사업 계획을 예정대로 진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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