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밤 뉴욕증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도 각국의 추가 재정 부양 기대와 애플 등 주요 기술 기업 주가 강세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그 사이 비트코인(Bitcoin, BTC)은 강세 흐름을 보이며 9,400달러 선을 회복했는데요. 이에 일부 전문가들은 차트 분석을 근거로 "이동평균 수렴·발산지수(MACD), 상대강도지수(RSI) 등 주요 기술 지표가 지난 6월 고점 10,430달러를 찍은 뒤 나타난 약세 추세 종료를 시사하고 있어 이에 따라 비트코인은 조만간 50일 MA(이동평균선·9,373달러 선)을 뚫고 올라가 심리적 장벽인 10,000달러에 도전할 수도 있을 것"으로 진단했습니다.
하지만 "곰(매도 세력)들이 비트코인 가격을 금주 개장가 9,077달러 아래로 끌어내리면 주간차트에서 목격된 5주 MA와 10주 MA의 약세 크로스오버가 확인되면서 5월 25일 저점 8,630달러까지 가격이 후퇴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는데요.
단기적으로 9,800달러 선으로 상승하기 전 일시적인 조정을 거치는 모습으로, 현재 상황에서 나빠질 경우 단기적으로 9,300달러 수준이 비트코인의 첫 번째 주요 지지선이 될 것이며, 그다음으로는 9,000달러가 반등을 위한 심리적 지지 수준으로 유력하다는 설명입니다.
만약 비트코인이 최소 9,400달러 선 위에서 가격대를 계속 유지할 경우, 주말까지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는데요. 과연 비트코인과 암호화폐 시장의 분위기는 이대로 상승세를 유지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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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