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니스왑서 디파이 프로젝트 사칭한 스캠 토큰 기승
디파이(탈중앙 금융)가 업계 핫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탈중앙화 거래소 유니스왑에서 특정 디파이 프로젝트와 연계돼 있다고 주장하는 스캠 토큰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누구나 손쉽게 토큰을 상장시킬 수 있는 유니스왑의 공개 상장 정책으로 인해 스캠 토큰이 더욱 활개를 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이에 이용자들은 보다 엄격한 상장 심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앞서 7일 탈중앙 파생상품 프로젝트 Opium은 자체 토큰을 발행하지 않았음에도 유니스왑에 OPM이라는 스캠 토큰이 상장됐다며 주의를 당부했으며, 지난달에는 밸런서랩스의 BAL을 사칭한 토큰도 등장한 바 있습니다.
✔ 외신 "日 정부, 차기 금융청장에 친암호화폐 인사 내정"
일본 지지통신이 “일본 정부가 친암호화폐 인사인 히미노 료조 일본 금융청 국제담당 차관을 차기 금융청장으로 내정했으며, 공식 취임 발표는 이번 달 안에 진행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미디어에 따르면, 지난해 6월 일본 후쿠오카에서 G20과 동시에 개최된 블록체인 세미나에서 일본 금융청이 블록체인 개발사 블록스트림의 최고경영자(CEO)인 애덤 백을 초청하는 데 히미노의 역할이 주요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일본 금융청은 애덤 백을 암호화 기술로 세상을 바꾸고자 하는 전설적인 사이퍼펑크로 소개한 바 있습니다.
✔ 부산시, 4년간 블록체인·토큰경제 테스트베드 가동한다
세계 첫 블록체인 규제특구 부산시가 블록체인 기술은 물론 암호화폐를 기반으로 하는 토큰 경제 실험장으로 다양한 혁신서비스 실험에 나섭니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부산시는 △블록체인 기반 부동산 집합투자 및 수익배분 서비스 △블록체인 기반 데이터 리워드 및 거래 서비스 △블록체인 기반 의료 마이데이터 비대면 플랫폼 서비스 등 블록체인 특구 2차 사업을 최종 선정하고, 블록체인 규제 자유특구 규제특례를 활용해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활용한 다양한 혁신 서비스 발굴에 나섭니다. 내년에는 부산 지역 내 블록체인 기반 지역화폐 서비스를 상용화할 계획입니다.
✔ 리브라 관계자 "통화 바스켓 연동 스테이블 코인 포기 안했다"
줄리앙 르 고크 리브라 정책 총괄이 8일 진행된 글로벌 디지털 파이낸스 버추얼 서밋에서 "우리는 다수의 통화로 구성된 바스켓에 연동된 스테이블 코인 출시 계획을 포기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여전히 IMF SDR 통화 바스켓의 DNA를 이식하는 것을 중요한 설계 요소로 인식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리브라는 최대 30개 법정화폐로 구성된 통화 바스켓과 연동된 스테이블 코인을 출시한다는 방침이었으나 각국 정부 및 규제 기관의 반발에 막혀 우선적으로 단일 통화 기반의 스테이블 코인을 만들 예정이라고 최근 백서에서 밝힌 바 있습니다. 르 고크는 이날 "리브라가 여전히 은행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국경 없는 지불 수단이 되길 원한다"며 "각국 중앙은행과 상호 대화를 통해 새로운 규제 프레임 워크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부연했습니다.
✔ 美 CFTC '디지털 자산 통합 워크프레임 구축' 4개년 전략 발표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오는 2024년까지 디지털 자산에 대한 통합적인 워크프레임을 구축한다고 밝혔습니다. CFTC는 8일 발표한 향후 4년 운영 전략에서 "디지털 자산을 '21세기의 상품(commodities)'으로 규정하고 포괄적인 암호화폐 규제를 마련하는 것을 전략적 목표로 삼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번 4개년 목표는 현 CFTC 위원장인 히스 타버트의 임기와 일치합니다. 이번 계획에는 디지털 자산 파생상품 개발 및 거래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가 주를 이뤘습니다. CFTC 측은 "금융 시장이 빠르게 새로운 기술들을 채택하고 있으며, 현재 우리의 파생상품 시장은 놀라운 디지털 전환을 경험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앞서 타버트 위원장은 디지털 자산 시장 성장을 위해 CFTC와 SEC가 보조를 맞춰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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