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China Securities Regulatory Commission, 증감회) 전 주석인 샤오강(肖)이 " 이후에는 중국에 반드시 암호화폐 거래소가 생길 것이라고" 밝혔다.
현지 시간 7일 중국 현지 매체인 시나재경보도 인용, 중국 상해에서 포산토론회가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증감회 전 주석 샤오걍, 전 부주석인 리젠거(李劍閣) 와 가오시칭(高西慶)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중국 자본시장 30년 발전과정의 경험을 되짚고 새로운 기회의 발전 전략에 대해 토론했다.
전 주석인 샤오강은 이번 토론회의에서 "중국은 디지털 자본 시장을 발전시켜야 한다며" "앞으로 암호화폐 거래소 등이 반드시 생길 것이며 이에 대한 조직기구 변혁 및 혁신을 어떻게 대처할지가 앞으로 처리해야 할 문제"라고 전했다. 또한 " 디지털 자본시장 발전 문제 등 디지털 화폐와의 융합 등 많은 과제가 있지만 앞으로 법정 디지털 화폐 DCEP를 발행하게 되면 자본시장과 어떻게 융합해야 하며 어떤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올지는 계속 고민해야 하는 문제"라고 말했다.
한편, 샤오강은 지난 2016년 2월 주식 시장 서킷브레이커 사태로 경질된 바 있으며 이는 샤오강이 중감회 주석을 재임했던 이후 처음으로 암호화폐 등에 대해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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