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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비트코인·이더리움, 3월 폭락 회복세 ... 리플 관심 저조

    • 김카니 기자
    • |
    • 입력 2020-07-07 14:58
    • |
    • 수정 2020-07-07 14:58
비트코인, 열흘째 가격 갇혀 있어 ⓒTVCC



지난밤 뉴욕 증시는 미국을 포함해 세계 곳곳에서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는 분위기 속에서도 중국 증시가 급등한데 힘입어 상승했습니다. 그 사이 비트코인(Bitcoin, BTC)은 단기 상승 흐름을 보이며 9,300달러 선을 일시 회복했는데요. 열흘째 8,800~9,300달러 범위에 갇혀 있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다수의 암호화폐 분석가들은 " 비트코인이 1만 달러를 향한 랠리의 문을 열기 위해서는 9,300달러의 저항선을 돌파해야 하고, 반대로 8,800달러 선을 지켜내야 가격 후퇴를 막을 수 있을 것"이라는 비슷한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中 투자자, BTC 랠리 주도할까? ⓒTVCC

한편 최근 중국 상하이 증시가 5거래일 연속 강세를 나타내는 등 아시아 금융 시장 상승을 주도하고 있는데요. 중국이 암호화폐 투자 시장에서도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중국 투자자들의 위험 감수 의향이 높아지면 이는 다시 비트코인 매수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며, 비트코인 랠리를 주도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주요 알트코인 중 리플(Ripple, XRP)은 기대 이하의 성과를 내고 있다는 분석인데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Ethereum, ETH)은 연초 이래 양호한 실적을 보이고 있는 반면 리플에 대한 관심은 현저히 줄어들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실제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3월 폭락에도 불구하고 연초 이래 상승폭은 27%, 75%를 기록한 반면 리플은 같은 기간 마이너스 9%를 기록했는데요. 이를 두고 전문가들은 리플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최근 급격하게 약화된 모습"이라며 "반면 이더리움은 지분 증명(PoS) 기대감과 탈중앙화 금융(Defi·디파이) 성장 등을 바탕으로 완만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게 지배적 전망"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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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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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순
  • jaeung
  • 2020-07-07 17:30:54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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