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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CC 블록체인 단신뉴스] 7월 7일 화요일

    • 김카니 기자
    • |
    • 입력 2020-07-07 14:55
    • |
    • 수정 2020-07-07 14:55
7월 7일 블록체인 단신뉴스 ⓒTVCC



美 포브스 “블록체인 기반 데이터 거래 잠재력 大”

미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블록체인 기반 데이터 거래 시장이 각광받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미디어는 “정보화 시대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꼭 필요한 수요자에게 팔고 공유할 수 있다면 엄청난 부가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며 “위·변조가 불가능한 블록체인은 데이터 조작, 도난 등 우려를 해소하고 거래 신뢰성을 제고할 수 있어 블록체인 기반 기업용 빅데이터 프로젝트 사이버베인(CYBERVEIN, CVT)이 좋은 사례”라고 전했습니다.

브라질, 바이낸스 파생상품 거래 금지

브라질 증권 거래 위원회(CVM)가 바이낸스의 브라질 파생상품 거래를 금지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CVM 측은 "바이낸스의 파생상품은 기초 자산과 관계없는 유가 증권으로, 바이낸스는 브라질에 증권을 취급할 수 있는 라이선스를 취득하지 않았다"라고 지적했습니다. CVM은 바이낸스 측에 즉시 서비스 중단을 명령했으며, 바이낸스가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주문당 1000 브라질 헤알의 벌금을 부과한다는 방침입니다.

미국 40개 암호화폐 업체, 코로나 경기 부양 대출 혜택받아

미국 내 40여 개 암호화폐 관련 업체들이 미 연방 중소기업청(SBA)이 제공하는 ‘급여보호프로그램’(PPP: Paycheck Protection Program)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 암호화폐 업체들이 받은 대출금은 약 1800만 달러에 달한 것으로 추산됩니다. 대출 대상에는 지캐시 개발사 일렉트릭 코인 컴퍼니, 이더리움 인프라 개발사 컨센시스, 트론 재단이 인수한 비트토렌트 등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또한 폴리체인 캐피털, 언체인드 캐피털 등 크립토 VC도 포함됐습니다. 가장 많은 대출을 받은 업체는 컨센시스로 약 500~1000만 달러의 지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PPP는 '코로나 경기부양 패키지'에 포함된 조치로, 직원 500명 이하인 소규모 사업체에 대해 직원급여 지급용으로 2년간 최대 1000만 달러의 무담보 대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이란, 현지 모든 채굴업자에 '등록' 명령... 한 달 기한

이란 정부가 현지 암호화폐 채굴업자들에게 한 달 내로 당국에 등록할 것으로 명령했습니다. 이란 제1부통령은 6일(현지시간) "채굴자들은 관련 부처에 자신의 신분과 채굴장 규모, 채굴 장비 유형 등을 신고해야 한다"라며 "모든 신고는 한 달 내로 마쳐야 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란 정부는 신고 내용을 기반으로 허가를 받은 채굴 업체들의 리스트를 발표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란 내 암호화폐 채굴 산업은 정부의 일관되지 못한 정책으로 인해 줄곧 회색 지대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이번 시행령을 기점으로 이란 정부는 채굴자들에 대한 관리를 강화 및 체계화할 것으로 보인다는 전망입니다.

시사저널 이면 계약서 입수, "BXA 상장시켜 빗썸 인수자금 충당하려 했다"

시사저널이 빗썸 실소유주인 이정훈 이사회 의장과 빗썸 인수자로 나섰던 김병건 BK메디컬그룹 회장 간 이면 계약서를 입수, 문건에 BXA 토큰을 빗썸 거래소 코인으로 상장시켜 인수자금을 충당하려 한 사실이 자세히 담겨 있다고 6일 전했습니다. 문건에 따르면 전체 발행된 BXA의 25%(50억 개)를 김 회장에게 배정키로 양자가 합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김 회장은 0.3~0.35달러에 BXA를 상장시키려 했으며, 이런 계획대로 상장이 진행될 경우 김 회장은 최소 15억 달러 이상의 자금력을 갖춰 충분히 인수자금을 확보할 수 있었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미디어는 이 의장이 보유한 빗썸홀딩스와 이 회사 대주주인 DAA 지분을 BK컨소시엄에 매도하는 계약을 김 회장과 체결한 것을 이 의장이 김 회장의 인수자금 마련을 적극 지원한 배경으로 꼽았습니다. BK컨소시엄은 김 회장과 이 의장이 각각 '50%+1주'와 '50%-1주'를 지배하는 싱가포르 투자 법인입니다. 경영권은 김 회장이 가져가되, 지분은 두 사람이 절반씩 소유하는 구조로, 결국 이 의장은 김 회장과의 거래를 통해 빗썸에 대한 지배력과 재산권은 유지하면서 막대한 현금까지 확보할 수 있는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하지만 이후 BXA 상장이 무산되고 현재 이 의장과 김 회장은 투자 사기 등 혐의로 경찰 수사 대상에 올랐으며, 이면 계약서 내용대로 상장이 진행되지 않은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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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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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순
  • jaeung
  • 2020-07-07 17:29:44

다양한 소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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