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포브스 “블록체인 기반 데이터 거래 잠재력 大”
미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블록체인 기반 데이터 거래 시장이 각광받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미디어는 “정보화 시대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꼭 필요한 수요자에게 팔고 공유할 수 있다면 엄청난 부가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며 “위·변조가 불가능한 블록체인은 데이터 조작, 도난 등 우려를 해소하고 거래 신뢰성을 제고할 수 있어 블록체인 기반 기업용 빅데이터 프로젝트 사이버베인(CYBERVEIN, CVT)이 좋은 사례”라고 전했습니다.
✔ 브라질, 바이낸스 파생상품 거래 금지
브라질 증권 거래 위원회(CVM)가 바이낸스의 브라질 파생상품 거래를 금지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CVM 측은 "바이낸스의 파생상품은 기초 자산과 관계없는 유가 증권으로, 바이낸스는 브라질에 증권을 취급할 수 있는 라이선스를 취득하지 않았다"라고 지적했습니다. CVM은 바이낸스 측에 즉시 서비스 중단을 명령했으며, 바이낸스가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주문당 1000 브라질 헤알의 벌금을 부과한다는 방침입니다.
✔ 미국 40개 암호화폐 업체, 코로나 경기 부양 대출 혜택받아
미국 내 40여 개 암호화폐 관련 업체들이 미 연방 중소기업청(SBA)이 제공하는 ‘급여보호프로그램’(PPP: Paycheck Protection Program)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 암호화폐 업체들이 받은 대출금은 약 1800만 달러에 달한 것으로 추산됩니다. 대출 대상에는 지캐시 개발사 일렉트릭 코인 컴퍼니, 이더리움 인프라 개발사 컨센시스, 트론 재단이 인수한 비트토렌트 등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또한 폴리체인 캐피털, 언체인드 캐피털 등 크립토 VC도 포함됐습니다. 가장 많은 대출을 받은 업체는 컨센시스로 약 500~1000만 달러의 지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PPP는 '코로나 경기부양 패키지'에 포함된 조치로, 직원 500명 이하인 소규모 사업체에 대해 직원급여 지급용으로 2년간 최대 1000만 달러의 무담보 대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 이란, 현지 모든 채굴업자에 '등록' 명령... 한 달 기한
이란 정부가 현지 암호화폐 채굴업자들에게 한 달 내로 당국에 등록할 것으로 명령했습니다. 이란 제1부통령은 6일(현지시간) "채굴자들은 관련 부처에 자신의 신분과 채굴장 규모, 채굴 장비 유형 등을 신고해야 한다"라며 "모든 신고는 한 달 내로 마쳐야 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란 정부는 신고 내용을 기반으로 허가를 받은 채굴 업체들의 리스트를 발표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란 내 암호화폐 채굴 산업은 정부의 일관되지 못한 정책으로 인해 줄곧 회색 지대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이번 시행령을 기점으로 이란 정부는 채굴자들에 대한 관리를 강화 및 체계화할 것으로 보인다는 전망입니다.
✔ 시사저널 이면 계약서 입수, "BXA 상장시켜 빗썸 인수자금 충당하려 했다"
시사저널이 빗썸 실소유주인 이정훈 이사회 의장과 빗썸 인수자로 나섰던 김병건 BK메디컬그룹 회장 간 이면 계약서를 입수, 문건에 BXA 토큰을 빗썸 거래소 코인으로 상장시켜 인수자금을 충당하려 한 사실이 자세히 담겨 있다고 6일 전했습니다. 문건에 따르면 전체 발행된 BXA의 25%(50억 개)를 김 회장에게 배정키로 양자가 합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김 회장은 0.3~0.35달러에 BXA를 상장시키려 했으며, 이런 계획대로 상장이 진행될 경우 김 회장은 최소 15억 달러 이상의 자금력을 갖춰 충분히 인수자금을 확보할 수 있었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미디어는 이 의장이 보유한 빗썸홀딩스와 이 회사 대주주인 DAA 지분을 BK컨소시엄에 매도하는 계약을 김 회장과 체결한 것을 이 의장이 김 회장의 인수자금 마련을 적극 지원한 배경으로 꼽았습니다. BK컨소시엄은 김 회장과 이 의장이 각각 '50%+1주'와 '50%-1주'를 지배하는 싱가포르 투자 법인입니다. 경영권은 김 회장이 가져가되, 지분은 두 사람이 절반씩 소유하는 구조로, 결국 이 의장은 김 회장과의 거래를 통해 빗썸에 대한 지배력과 재산권은 유지하면서 막대한 현금까지 확보할 수 있는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하지만 이후 BXA 상장이 무산되고 현재 이 의장과 김 회장은 투자 사기 등 혐의로 경찰 수사 대상에 올랐으며, 이면 계약서 내용대로 상장이 진행되지 않은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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