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6일 오후 12시 20분 코인마켓캡(CoinMarketCap) 기준, 암호화폐 시장 전체 시가총액은 약 312조 527억 원, 24시간 거래량은 62조 861억 원을 기록했고, 비트코인 점유율은 64.2%로 비트코인이 우세하다.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에 따른 크립토공포탐욕지수(Crypto Fear & Greed Index)는 40포인트로 투심은 '공포'상태입니다.
비트코인(BTC)은 -0.24% 내린 1,088만 1,492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명 암호화폐 분석가 플랜비(PlanB)가 "과거 10년간 세 차례(2011년, 2013년, 2017년) 비트코인 연간 수익률이 1000% 이상을 기록했다"라며 "당신은 앞으로도 연간 수익률 1000%가 넘는 해가 나올 것이라고 생각하는가?"라는 투표를 실시했다. 투표에 9051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43.6%는 그렇다, 34%는 그렇지 않을 것이다, 22.3%는 모르겠다고 답했다. 한편 비트코인 반감기 후 두 달 동안 1 BTC 초과 보유 주소 수가 계속해서 늘고 있다. 글래스노드의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1 BTC 초과 보유 주소 수는 약 100만 개에 근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더리움(ETH)도 -0.10% 하락한 27만 2,746원에 거래 중이며, 테터(USDT)는 +0.18% 상승하며 1,197.81원을 기록했다. 변동성이 거의 없는 스테이블코인이 비트코인보다 결제 부문에서 우수하다는 의견이 대세지만, 업계 일부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대중화되면 변동성이 점점 줄어 결제 수단으로 적합해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또한 스테이블코인은 규제로 인해 거의 사라질 것이라는 의견도 있으며,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는 법정화폐와 페깅돼 있기 때문에 다수 스테이블코인 가치가 안정적이지 않게 될 수도 있다는 설명이다.
리플(XRP)은 -0.04% 내린 211.91원을 기록했다.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루크 마틴(Luke Martin)이 자신의 트위터에 "올 들어 XRP 가격은 지속적인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바닥은 어딜까?"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지난 몇 개월은 규모 있는 알트코인들에게는 꽤 험난한 시간이었다"라며 "이들에 대한 관심과 거래량이 증가하면서 변동성이 확대됐는데 예전 같았으면 이러한 상황에서 적어도 1번의 펌핑을 기록하는 알트코인이 리플이었지만 올해는 다르다"라고 덧붙였다.
비트코인캐시(BCH)는 -0.44% 하락한 기록하며 26만 6,87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비트코인SV(BSV)는 -0.55% 하락하며 18만 4,613 매매 중이다. 라이트코인(LTC)도 -0.21% 내린 4만 9,950.50원을 기록했고 카르다노(ADA)는 +0.30% 상승하며117.39원에 매매 중이다. 이오스(EOS)는 -1.14% 내린 2,903.43원에 거래 중이다.
이더리움클래식(ETC)는 -0.09% 하락한 6,791.78원에 거래 중이다. 이더리움클래식 네트워크의 해시레이트가 2018년 1월 이래 가장 낮은 수준으로 하락했다. 현재 6.1TH/s를 기록하고 있다. ETC 네트워크 해시레이트는 지난 1월 29일 21.19TH/s까지 상승한 후 지속적으로 하락했다. 채굴 난이도 역시 79.32T를 기록하며 2017년 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
제로엑스(ZRX)는 +8.16% 급등세 보이며 477.48원을 기록했다.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 업체 샌티먼트(Santiment)가 "제로엑스 활성 지갑 주소 수가 지난 4월 이후 두 달 만에 14% 증가하며 역대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라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해 센티먼트는 "지난 24시간 제로엑스 가격은 최대 14.7% 급등했고, 네트워크 내 고유 주소 수는 2개월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라며 "이는 지난 5월 7일 이와 비슷한 현상이 목격됐는데, 당시 활성화 주소 수가 증가하며 이틀간 ZRX의 가격 상승률은 39%를 기록했다"라고 전했다. "대중들의 '스테이킹'에 대한 관심이 제로엑스 프로토콜 상의 지갑 활동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여진다"고 덧붙였다.
다이(DAI)는 -0.05% 내린 1,205.2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더리움 기반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컴파운드가 거버넌스 토큰인 COMP 유통에 대한 새로운 인센티브 정책을 시작하고, 컴파운드 내 수익률이 가장 높은 유동성 채굴 자산은 베이직어텐션토큰(BAT)에서 다이로 대체됐다. 현재 컴파운드 웹사이트에 표시된 다이 공급량은 약 4.01억 개인 반면, 다이의 총 발행량은 1.48억 개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컴파운드 내 다이 공급 물량이 실제 다이의 총 공급량보다 많은 셈이다. 이와 관련해 일각에서는 "이는 컴파운드의 데이터 합산 방식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일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은 대출자가 200 USDC를 담보로 100 DAI를 빌려 가고 다시 100 DAI를 컴파운드에 예치해도 플랫폼은 이를 합산해 공급량 데이터를 200 DAI로 도출한다는 뜻으로, 이는 실제로 전통 금융에서 은행들의 데이터 도출 방법과 유사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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