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의 2500여 곳에서 암호화폐 사용이 가능해진다.

현지시간 3일 코인테레글래프 보도 인용, 오스트리아의 2,500개가 넘는 현지 매장에서 오스트리아 대형 이동통신사가 지원하는 ‘A1페이먼트’로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510만 모바일 통신 이용자를 지원하는 오스트리아 최대 통신업체 A1은 지난해 기업은 시범으로 7개 매장에서 암호화폐 결제 도입을 한 바 있다. 이번 여름부터 현지 매장 2500여 곳에서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대시(DASH)로 결제 할 수 있다. 또한 매장은 법정화폐로 정산을 받기 때문에 암호화폐의 변동성을 영향받지 않아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

최고운영책임자인 마르쿠스 페야체비치 살라만텍스는 “신용카드처럼 손쉽고 편안한 암호화폐 결제를 가능하게 하는 것이 목표”라며 “A1과 함께 더 많은 대중에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작업중”이라고 전했다 또한, “오스트리아는 현금 중심 사회였지만 이번 코로나19이후 정부와 산업이 모두 디지털 및 비현금 결제 사용을 추구하고 있다며 암호화폐 결제 도입 매장들이 이러한 변화를 선도하며 고객 기반을 더욱 확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오스트리아는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도입에 관련해 상당히 긍정적인 견해를 보이며 지난달 5월에는 주요 은행 그룹 라이파이젠방크인터네셔녈도 블록체인 사용한 디지털 화폐 작업을 진행 중 이라고 전했다. 오스트리아는 국경 및 은행과 기업 간 거래 속도 향상과 유동성 관리 개선을 위해 디지털 화폐 토큰화 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A1페이먼트는 자사 플랫폼에 현지 핀테크 기업 ‘살라만텍스(Salamantex)의 암호화폐 결제 소프트웨어를 결합했으며 살라만텍스는 해외로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를 확장하기 위해 프랑스 인제니코 (Ingenico) 및 독일 콘카디스 (Concardis) 등 여러 모바일 결제 기업과 협력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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