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현지시간 3일 블록체인 기반으로 종이 증명서 제출 없이도 휴대폰 보험 보상 신청 및 처리가 가능한 이니셜 휴대폰보험 보상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고객이 휴대폰 파손에 따른 보험 혜택을 받으려면 종이로 된 수리 내역서와 영수증을 보험사에 팩스나 메일, 앱을 통해 제출해야 했다.
이러한 고객 불편을 해소하기도 하기 위해 삼성전자 서비스 보험사와 협력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이니셜 휴대폰 보험 보상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니셜 앱을 다운받은 후 바로 보험사에 전송해 보험 심사를 받게 되는데요 발급 및 제출된 전자 증명서는 이니셜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위변조 및 유출이 불가하도록 안전하게 관리된다고 전했다.
해당 서비스는 지난해 SK텔레콤은 이니셜 휴대폰보험 보상 서비스를 삼성전자 서비스와 먼저 시행하고, 추후 타사와도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SK텔레콤 관계자는 "고객이 직접 증명서류를 수령하거나 제출해야 하는 과정이 생략돼 서류 미비에 따른 고객 불편이 사라지고, 보상 신청부터 심사, 보상금 수령까지 24시간 내 신속한 처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라며 "휴대폰 서비스센터와 보험사도 기존 서류 발급 및 업무처리 시간이 단축돼, 보험금 지급 지연에 따른 고객 불만 해소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SK텔레콤은 휴대폰 보험 서비스를 시작으로 올해 안에 금융 의료 공공 교육 분야 등에서 30여 종의 전자 증명서를 이니셜 앱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SK텔레콤 김성수 영업본부장은 “휴대폰보험 보상서비스에 이니셜이 적용됨으로써 SK텔레콤 고객은 보다 편리하고 신속한 보상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며 “보험 서비스와 이니셜의 결합과 같이 앞으로 다양한 서비스 영역에서 블록체인 기술이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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