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장기화에 따라, 경제가 위축되면서 기업 간의 신규 채용이 위축되고 있다. 하지만 블록체인 분야 일자리는 확대되고 있어 주목된다.
블록체인 기술을 새롭게 도입하고 정부 차운에서도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블록체인을 육성한다며 금융, 게임, 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에서 신규 일자리가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암호화폐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특금법)이 내년 3월 시행으로 산업 기반이 마련되며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산업이 비대면 경제 성장산업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인력 채용 수요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관측한다.
암호화폐 사업자의 자금세탁방지(AML)의무를 골자로 한 특금법은 지난 3월 국회를 통과하면서 , 암호화폐 사업자를 금융회사로 정의되면서 암호화폐 산업이 완화됐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로인해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인력 충원 움직임도 올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거래소 준법감시 및 자금세탁방지 업무 관련 신규인력 충원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현지시간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분야에서 인턴, 신입, 경력 등이 가속화되면서 기업 간의 B2B 거래, B2C 거래에서 신뢰를 확보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술이 신규 일자리 창출 확대되는 것으로 분석한다고 보도했다.
또한, NH농협은행은 지난 2월 국내 최초로 블록체인 기반 분산ID 기술을 활용한 모바일 사원증을 상용화한바 있다. 이번 블록체인 기반 금융 데이터 관리 서비스 개발에 착수하는 등 블록체인 활용한 다양한 실험을 진행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어 30일 디지털 및 카드 분야에서 채용 연계형 인턴을 모집한다며 채용 직무로는 블록체인, 인공지능, 빅데이터,간편결제 등 총 7개 분야로 채용을 모집한다.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 역시 프로트앤드(Fronted)및 백 앤드 (Backend) 개발 인턴을 비롯한 모바일 앱 서비스 및 신사업 기획, 보안, 준법감시 등 다양한 직군과 형태의 신규 인력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렇게 빗썸 뿐만 아니라 코인원, 코빗 또한 여러 직군을 대상으로 인재 채용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한 거래소 관계자 “내년 개정 특금법 실행을 앞두고 거래소들이 컴플라이언스 인력 충원을 확대하고 있다”며 다만 블록체인 개발자는 지난 2017~2018년에 비교했을 때 줄었지만, 내년 특금법 실행 및 가상자산 세금 부과 등으로 블록체인 가상자산 기업이 산업적 외형을 갖추면 향후 채용 전망은 긍정적일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블록체인 관련 신규 채용은 해외에서도 블록체인 일자리가 주목받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고용 규모를 축소하고 있는 여타 직군과는 대조적으로 블록체인 관련 일자리는 원격업무에 익숙한 업계 분위기로 채용 공고 비율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 업계 관계자는 “블록체인 업계는 원래 원격근무로 일하는 회사들이 많다 보니 개발 집단은 유럽 등에 많고 운영은 미국에서 하는 방식으로 탈중앙화 방식으로 일한다고 전했다. 그래서 코로나 사태에도 비교적 영향을 받지 않고 일하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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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