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운트곡스 배상 계획안 제출 기한 3개월 또 연기... 10월 15일

마운트곡스에 따르면 7월 1일로 예정돼 있던 배상 계획안 제출 기한이 10월 15일로 재차 미뤄졌습니다. 지난 3월 마운트곡스 해킹 피해자의 암호화폐들은 보유한 파산 수탁관리자 노부아키 고바야시는 법정화폐, BTC, BCH로 배상하는 내용을 담은 계획안 초안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다수 채권자들은 불만을 품었다고 보도했습니다.

✔ 코인긱 "크레이그·클라이만 소송 핵심 증인 나타나"

BSV 주요 지지자 캘빈 아이어(Calvin Ayre)가 창업한 코인긱(CoinGeek)이 최근 관련 문건을 통해 “아이라 클라이만(Ira Kleiman)과 크레이그 라이트 소송 관련 핵심 증인 두 명이 나타났다”며, “크레이그 라이트의 삼촌 Don Lynam과 외조부 Ronald Andrew Lynam”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4월 녹취록에 따르면 Don Lynam는 BTC 백서 공개되기 직전인 2008년 크레이그 라이트가 자신에게 BTC 백서 사본을 보여줬으며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이름으로 해당 백서를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증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그는 백서와 관련해 크레이그 라이트가 단 한번도 클라이만을 언급한 적이 없다고 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英 암호화폐 보유자 '190만 명'... 의미 있는 증가세

영국 금융행위관리국(FCA)이 현지 암호화폐 시장 연구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영국에서 약 190만 명이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18세 이상 성인 인구의 3.86%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 또한 지난 2019년의 3%와 비교해 증가세를 나타냈습니다. FCA 측은 이에 대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증가"라고 진단했습니다. 특정 시점에 암호화폐를 구입한 적이 있는 영국 소비자도 작년 150만 명에서 큰 폭으로 늘어 올해는 260만 명으로 추산됐습니다. 업계에 대한 인지도도 향상됐으며, 지난해 영국 성인 중 암호화폐에 대해 아는 사람은 42%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73%까지 늘었습니다. 또한 관련 통계를 보면 암호화폐를 보유 중인 190만 명 중 75%가 1000 파운드 이하 가치의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아울러 약 83%가 영국 이외의 거래소에서 암호화폐를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BIS, 글로벌 이노베이션 허브 구축...디지털화폐·DLT 연구

국제결제은행(BIS)가 토론토, 스톡홀름, 런던, 파리, 프랑크푸르트 등에 4개의 이노베이션 허브를 2년에 걸쳐 설립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노베이션 허브의 목표는 '화폐의 미래'에 대한 연구라는 설명입니다. 베누트 쿠레 이노베이션 허브 책임자는 "디지털 화폐, 분산원장 기술(DLT) 등 중앙은행 관련 이슈와 사이버 보안, 인공지능, 디지털 결제 연구를 진전시키기 위한 기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BIS 측에 따르면 이노베이션 허브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RB)와 전략적 제휴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획은 62개 회원국 중앙은행의 국제 기술 협력 구축 비전을 발표한지 1년 만에 이뤄졌습니다. 향후 이노베이션 허브는 유로 시스템을 넘어 미국, 홍콩, 싱가포르 등으로 확장될 예정이라는 설명입니다.

✔ 美 상원 은행위 위원장 "디지털 화폐, 피할 수 없다"

마이크 크라포 미국 의회 상원 은행위원회 위원장이 은행위원회 소관으로 진행된 '화폐와 결제 디지털화' 청문회에서 "디지털 화폐는 피할 수 없는 동시에 유익하다”며 “미국은 디지털 화폐 발전에 앞장을 서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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