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금융감독청, 비트라이선스 신청 업체에 신규 규정 적용
미 뉴욕주 금융감독국(NYDFS)이 비트라이선스(BitLicense) 신청 기업 대상 '쓰리 스트라이크 룰(Three-strikes rule)'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규정에 따르면 현지 금융 당국은 피드백을 충분히 반영하지 않은 신청 업체에 사전 경고 없이 라이선스 신청을 거부할 수 있습니다. 이는 암호화폐 서비스 업체가 라이선스 신청 전 사전에 당국이 요구하는 기본적인 조건을 충족, 심사 프로세스 전반의 효율성을 제고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앞서 25일(현지시간) NYDFS는 조건부 라이선스를 발급받은 암호화폐 스타트업이 비트라이선스 취득기업과 협력한다는 조건 하에 뉴욕에서 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비트라이선스는 뉴욕에서 암호화폐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취득해야 하는 일종의 라이선스로, 가장 최근에는 암호화폐 거래소 에리스엑스(ErisX)가 5월 취득한 바 있습니다.
✔ 텔레그램 대표 "톤 투자자에 투자금 12억 달러 반환 완료"
파벨 두로프(Pavel Durov) 텔레그램 대표가 텔레그램 블록체인 프로젝트 톤(TON) 투자자에 투자금 12억 달러를 반환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원만하게 해결하게 되어 기쁘다”며 “텔레그램은 앞으로도 혁신적인 프로젝트 개발에 주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한 가지 희망 사항이 있다면 블록체인 기술과 관련 업체에 미 금융 당국이 보다 개방적인 입장을 보여줬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미 증권거래위원회(SEC)는 텔레그램에 12억 2,400만 달러 배상 책임을 지라고 요구했으며, 이에 텔레그램은 지난 11일 합의한 내용에 따라 투자자에 11억 9,000만 달러 투자금을 반환하고 1,850만 달러 벌금을 지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美 통화감독청, 자금 이체 특별 허가제 시범 운영
브라이언 브룩스(Brian Brooks) 미국 통화감독청(OCC) 청장이 "올가을 '결제 인가 1.0 버전(Payments Charter 1.0)'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일종의 미국 내 주(州) 자금 이체 관련 특별 허가를 인증하는 라이선스 형태로, 18개월 시범 운영 후 2.0버전을 출시한다는 계획입니다.
✔ '블록체인·암호화폐', 가장 인기 있는 블록체인 관련 상표 문구
미국 내 유효 상표 중 블록체인과 관련해 가장 인기 있는 문구는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상표 중 블록체인과 암호화폐가 포함된 수는 각각 2646건과 2382건으로 추산됩니다. '비트코인', 'ICO', '이더리움'이 포함된 상표 문구는 500개 이하로 나타났습니다.
✔ 리브라협회 부회장 "리브라, CBDC 간 교량 역할할 것"
단테 디스파르테(Dante Disparte) 리브라협회 부회장이 하버드대 케네디스쿨에서 열린 암호화폐 세미나에서 "암호화폐의 등장은 전통 금융 모델을 배척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그는 "리브라는 글로벌 표준 법규를 준수할 것이며, 미국 정부의 외교적 제제를 위한 도구로 활용되지 않을 것"이라며 "CBDC 간의 교량 역할 등 CBDC와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그는 "IMF, FSB 등 규제 기관 및 다국적 기구들과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결제를 가속화할 것"이라며 "리브라는 현지 국가의 자본 규제를 준수하고 세계 인구 50% 이상의 화폐 인플레이션 국가를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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