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의 중앙 은행(BC)은 페이스북이 모바일 메신저 왓츠앱( Whatsapp Pay)의 비자와 마스터카드에 정산 요청을 보류해 달라고 요구했다.
페이스북 자회사인 왓츠앱의 핀테크 서비스인 왓츠앱 첫 출시국인 브라질에서 출시하자마자 제동에 걸렸다.
현지시간 24일 테크크런치 보도에 따르면, 현지 은행들의 보류 요청에 따라 공식 서비스에 돌입한 왓츠앱페이가 현지 은행들의 보류 요청에 따라 서비스가 사실상 중단됐다고 전했다.
한편, 왓츠앱은 지난 6월 15일 브라질에서 왓츠앱페이 서비스를 처음 선보였다. 페이스북의 페이스북페이와 연계한 방식으로 제공되며 비자 및 마스터카드 서비스를 이용해 송금과 결제를 지원한다고 전했다. 간편하게 송금 및 결제를 할 수 있어 플랫폼으로 주목을 받은바 있다. 왓츠앱은 스마트폰 대중화가 시작된 초기에 등장한 모바일 메신저로 브라질에서만 1억 2천만 명 이상의 사용해 왓츠앱에 두 번째로 큰 시장이다.
또한, 왓츠앱은 브라질에 앞서 인도 시장에 진출했으며, 인도에서도 2년째 금융당국의 승인을 받지 못한 상황이며 현지 당국의 규제와 여러 가지 시장 특성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더욱 다양한 정보 및 방송 관련 소식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