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청 사격팀이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메달 2개 등 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북구청 사격팀은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경남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황성진이 더블트랩 정상에 오르는 등 클레이 전 종목에서 성과를 거뒀다.
황성진은 더블트랩 개인전 본선에서 133점을 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스키트 단체전에서는 조민기·황정수·강현석·박승석이 본선에서 344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개인전에서는 황정수가 본선 121점, 결선 49점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트랩에서는 김덕훈이 개인전에서 본선 117점, 결선 39점으로 은메달을, 안대명·김덕훈·이종석·김수영이 334점으로 단체전 동메달을 따냈다.
북구청 사격팀은 이번 대회 종료 직후 하계 강화훈련에 들어갔으며 다음 달 18일부터 9월 2일까지는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
출처 : 울산북구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