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4일 오후 12시 07분 코인마켓캡(CoinMarketCap) 기준, 암호화폐 시장 전체 시가총액은 약 331조 807억 원, 24시간 거래량은 71조 33억 원을 기록했고, 비트코인 점유율은 64.6%로 비트코인이 우세하다.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에 따른 크립토공포탐욕지수(Crypto Fear & Greed Index)는 50포인트로 투심은 '공포'상태에서 '중립' 상태로 전환됐습니다.

비트코인(BTC)은 +0.67% 상승하며 1,163만 8,686원에 거래되고 있다. 글래스노드의 데이터에 따르면 어제(23일) 전체 비트코인 주소의 83%가 수익 상태였으며, 이는 지난 3월 12일 저점 대비 43% 증가한 수치다.

이더리움(ETH)도 +1.85% 오른 29만 5,633원에 거래 중이며, 테터(USDT)는 +0.54% 상승하며 1,207.26원을 기록했다. 최근 몇 개월간 이더리움 거래 수수료가 지속적인 상승을 기록하고 있는 것은 스테이블코인 이체 거래 증가와 탈중앙화 금융(DeFi) 댑의 Gas 소모량 증가가 원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와 관련해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가 안토니오 마데이라(ANTÓNIO MADEIRA)는 "지난 몇 개월간 이더리움 네트워크 안에서는 스테이블코인 특히 테더의 이체 거래가 Gas 소모량이 가장 많았으며 최근 DeFi 댑들의 수요가 급증하면서 유니스왑, 카이버 네트워크 등의 Gas 소모량도 크게 증가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러한 현상은 이더리움 네트워크 상에서 실행되는 댑들의 상호작용 사례 증가를 의미하기도 하지만, 네트워크 자체의 기술적인 '부채'가 부각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리플(XRP)은 +0.89% 상승한 228.16원을 기록했다. 전 리플 임원 딜립 라오(Dilip Rao)가 리플넷에서 운영하는 결제 플랫폼 플래시FX(FlashFX)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딜립 라오는 플래시FX에서 B2B 프로덕트 구축을 맡을 예정이다. 한편 그는 작년 12월 리플에서 사임한 바 있다. 플래시FX는 500만 달러 유치를 목표로 펀딩을 시작한 상태다.

비트코인캐시(BCH)는 +1.93% 오르며 29만 2,117원에 거래되고 있고 비트코인SV(BSV)는 +2.96% 상승하며 21만 9,063원에 매매 중이다.

라이트코인(LTC)도 +1.06%의 상승률 기록하며 5만 3,364.64원을 기록했다. 바이낸스코인(BNB)는 +0.89% 오르며 1만 9,855.50원에 거래되고 있고 이오스(EOS)는 +0.37% 상승한 3,084.96원에 거래 중이다.

모네로(XMR)는 +2.59% 상승하며 8만 1,008.55원에 매매 중이다. 랜섬웨어 범죄단체 레빌(REvil)이 카드 서비스 제공업체 인터카드(Intercard)의 민감 데이터를 다크웹 경매에 부쳤다. 경매 시작가는 10만 달러로, 모든 입찰은 모네로를 통해 이뤄진다. 보안 업체 엠시소프트(Emsisoft)에 따르면, 인터카드의 데이터는 다른 피해 사례들과 달리 '몸값 요구' 단계 없이 곧바로 경매에 부쳐졌다. 회사의 지불 의향 예상치보다 데이터의 가치가 크다는 판단이거나, 과거 유출된 데이터를 경매에 부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퀀텀(QTUM)은 +0.95% 상승한 2,193.81원을 기록했다. 퀀텀이 오는 29일 오프라인 스테이킹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퀀텀 코어(Qtum Core) 0.19.1 버전은 블록고도 625,000(29일 예정)에서 테스트넷 하드포크를 진행할 예정이며, 하드포크 후에 오프라인 스테이킹을 지원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오에스티(IOST)는 -5.24% 하락하며 7.97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본 SANSEI당(SANSEITO)이 아이오에스티 네트워크를 활용한 블록체인 투표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SANSEI당이 사용하는 ‘GUILD VOTING’는 일본 아이오에스티 노드 PHI이 개발한 것으로, 아이오에스티 스마트 컨트랙트를 활용한 디지털 투표 방식이다. ‘GUILD VOTING’의 주요 장점은 투표 계산 정확성, 결과 저장 투명성, 데이터 안정성 등으로, 안건 생성, 제안, 투표 형식 (예 / 아니오, 또는 선택), 승인에 필요한 참가율 및 투표율 등 매개 변수도 세부적으로 설정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를 갖추고 있어 기술적인 이해가 없는 일반인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더욱 다양한 정보 및 방송 관련 소식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