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인, 국내 암호화폐 시장 진출 시동?
네이버 일본 자회사 라인(LINE)이 국내에서 암호화폐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팍스넷의 보도에 따르면, 22일 특허 정보 검색서비스 '키프리스'(KIPRIS)에 따르면 라인은 지난달 27일 보험·금융업 분야에서 '라인 링크(LINE LINK)'라는 이름의 상표를 출원하며 총 35개 업종을 등록했습니다. 링크는 라인이 2018년 싱가포르에 설립한 비트박스(BITBOX) 거래소에서 발행한 암호화폐의 이름으로, 라인이 등록한 업종에는 ▲금융정보제공업 ▲내국환거래업 ▲대금지급 전자결제 서비스업 ▲전자화폐 지불거래 처리업 ▲전자화폐 교환업 ▲전자화폐 매매업 ▲전자화폐 중개업 등도 포함됐습니다. 라인의 자회사인 라인 비즈 플러스(LINE Biz Plus)는 지난 4월 국내에서 '암호화폐 거래소/월렛 서버 개발' 채용공고를 올리기도 했습니다. 이외에도 라인 국내 지사는 이달 초부터 록체인 서비스 인터페이스(UI)/이용자 경험(UX) 기획자 등 지속적으로 블록체인 서비스와 관련된 채용 공고를 올렸습니다. 현재 라인은 일본의 비트박스와 미국의 비트프론트(BITFRONT) 등 두 개의 암호화폐 거래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블록체인 업계에서는 라인이 국내에서도 암호화폐 거래소를 운영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다만 라인 관계자는 "이번 상표권 출원은 한국 내에서 상표권 보호 차원에서 출원을 한 것이며, 한국에서 암호화폐 사업에 진행하기 위한 것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 英 FCA "암호화자산 서비스 업체, 30일까지 사업자 신청 완료해야"
영국 금융감독청(FCA)이 공식 채널을 통해 "영국 내 암호화자산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는 오는 30일까지 사업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FCA 측은 "신청 기한을 6월 30일로 정한 것은 내년 1월 10일 이전까지 충분한 여유를 갖고 심사를 진행하기 위함"이라며 "특히 올해 1월 10일 이전 암호화 서비스를 제공한 업체 중 내년 1월 10일 마감일까지 FCA 사업자 등록을 마무리하지 못한 업체는 서비스를 중단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앞서 1월 FCA는 현지 신규 암호화폐 서비스 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자 등록 의무화 정책을 시행한 바 있습니다.
✔ 리서치 "350억 달러 상당 BTC, 영구 유실"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기업 체이널리시스(Chainalysis)의 자료에 따르면, 최신 기준 372만 BTC가 영구 유실됐습니다. 달러 환산 시 350억 달러 규모입니다. 이와 관련해 해당 업체는 “BTC 총 공급량의 약 20% 가 5년, 심지어 이보다 더 긴 시간 동안 이체된 기록이 없다”면서 사실상 ‘유실 BTC’”라며 “이는 BTC 소유자가 해당 자산에 접근하는데 필요한 프라이빗 키를 보유하고 있지 않다는 의미”라고 말했습니다.
✔ 보고서 "스위스 크립토밸리 회원사 80%, 6개월 내 파산 위기"
스위스 블록체인 연맹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스위스 크립토밸리 회원사의 약 80%가 향후 6개월 내 파산할 위기에 직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최근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은 스위스 크립토밸리 협회 회원사로 합류했다고 밝혔습니다. 스위스 크립토밸리는 블록체인 및 암호화 기술 생태계를 구축하는 독립적, 정부 지원 단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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