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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포브스 "비트코인 100만 달러까지 뛸 것" ... 달러 약세 & 저금리 원인

    • 김카니 기자
    • |
    • 입력 2020-06-22 14:39
    • |
    • 수정 2020-06-22 14:39
비트코인, 100만 달러까지 뛸까? ⓒTVCC



비트코인(Bitcoin, BTC)은 지난 몇 주 동안 계속해서 9,000달러대에 머물러 있는 고구마 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거의 두 달 동안 몇 번의 반짝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9,000달러의 10% 내에서 거래되고 있는데요.

현재 저금리와 달러 약세에 오르는 건 금과 비트코인이라는 움직임에, 월가의 투자은행(IB) 업계는 금값 전망치를 높여 잡고 나섰는데요. 비트코인도 100만 달러까지 뛸 것이라고 내다보는 분위깁니다.

미국 투자 매체 포브스는 각국 중앙은행의 전폭적인 유동성 공급이 연내 지구촌 실물경기의 강한 회복으로 이어지지 않을 경우 주요국 재정이 무너지면서 말 그대로 머니 프린팅에 나서야 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고 주장했는데요. 이 때문에 달러화를 포함한 주요국 통화 가치가 가파르게 떨어질 수밖에 없고, 시중 자금이 일부 암호화폐로 몰리면서 비트코인이 궁극적으로 100만 달러까지 치솟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한편 암호화폐 분석가 스마트컨트랙터(Smartcontracter)는 "비트코인이 기술적으로 상승 깃발 패턴을 보여주고 있어, 앞으로 며칠 동안 반등할 준비가 되어 있다"면서 "이에 따라 9,400달러 저항선을 돌파하면 9,900달러 선까지 랠리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BTC, 기술적 약세 국면 지속” ⓒTVCC

반면 또 다른 암호화폐 전문가 알렉스 크루거(Alex Krüger)는 "비트코인의 기술적으로 약세 국면이 지속되고 있어 앞으로 며칠 또는 몇 주 안에 극심한 하락이 임박했다"며, 비트코인의 단기 하방 목표가를 7,700~7800달러로 제시했는데요.

데이터 집계업체 '크립토언폴더드(CryptoUnfolded)'는 지난주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가 발표한 보고서를 토대로 "거래소 비트코인 선물시장에서 '기관 거래자'가 여전히 순매도(net short)인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시장 데이터는 기관들이 하락세에 베팅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어 향후 몇 주, 몇 달 동안 하락세를 보일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과연 이번 한 주 동안 비트코인은 어떤 행보를 보이며 암호화폐 시장의 분위기를 주도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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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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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순
  • jaeung
  • 2020-06-23 11:08:32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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