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9일 오후 14시 55분 코인마켓캡(CoinMarketCap) 기준, 암호화폐 시장 전체 시가총액은 약 320조 68억 원, 24시간 거래량은 79조 437억 원을 기록했고, 비트코인 점유율은 65.0%로 비트코인이 우세하다.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에 따른 크립토공포탐욕지수(Crypto Fear & Greed Index)는 40포인트로 투심은 '공포'상태다.

비트코인(BTC)은 -1.20% 하락률 기록하며 1,130만 2,592원에 매매되고 있다.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플랜비(Plan B)가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최근 비트코인 가격과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동조화 현상을 나타내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만약 S&P500 지수와 BTC 가격이 완벽하게 동조화된다면, 지금 비트코인 가격은 18,000 달러가 적정 가격이다. 혹은 반대로 S&P500 지수가 하락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더리움(ETH)은 -2.05% 하락한 27만 7,066원을 기록했다. 테터(USDT)는 전날대비 -0.04% 내린 1,213.49원에 거래 중이다.

리플(XRP)은 -1.30% 떨어지며 229.87원에 거래 중이다. 리플이 40여 개 파트너사를 포함한 새로운 얼라이언스를 구축, 오픈 페이먼트 네트워크 PayID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비트고, 브레이브, 후오비, 블록체인 닷컴 등이 얼라이언스에 합류한 상태다. PayID는 인터넷상에서 정보를 주고받는 것처럼 간편하게 송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결제 솔루션이다. 도메인처럼 ID를 생성, 법정화폐와 암호화폐를 주고받을 수 있다. 또한 리플은 향후 300여 개 파트너를 보유한 리플넷에 PayID를 통합시킨다는 방침이다. 리플의 글로벌 기관 시장 총괄인 브리엔 매디건(Breanne Madigan)이 "BTC는 이미 가치 저장 수단과 글로벌 경제 리스크 헷징 수단으로서의 입지를 다진 상태"라며 "지금까지를 서막이라고 한다면, BTC는 장기 상승장을 맞이할 준비가 됐다"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만약 암호화자산 중 어떤 것이 믿을만한 안전자산이냐고 묻는다면 단연코 BTC라고 답할 것"이라며 "그의 핵심 가치를 가치 저장의 개념으로 정의한다면, 가장 훌륭한 사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시장은 투명한 것을 좋아한다. 이는 BTC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이유 중 하나며, BTC는 예측 가능하다"며 "우리는 어떤 일이 벌어질 것이며, 언제 벌어질 것이라는 것을 이미 알고 있고, 앞선 반감기 전후의 반등과 지속적인 가치 상승을 우리는 보아왔기 때문에 이러한 이유로 BTC와 기타 암호화폐의 미래를 낙관적이다"고 내다봤다.

비트코인캐시(BCH)는 -2.64% 내린 28만 2,487원을 기록했으며, 비트코인SV(BSV)도 -2.50% 하락하며 20만 9,308원에 매매되고 있다. 이오스(EOS)은 -1.62% 떨어진 5만 원을 기록했다.

크립토닷컴코인(CRO) -0.82% 하락한 138.48원에 거래 중이다.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크립토닷컴이 매칭엔진, 주문전송시스템(OMS) 개선 등 거래소 인프라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크립토닷컴은 업그레이드 버전 적용 시 성능과 처리량이 10배 향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연내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를 지원할 계획이다.

카르다노(ADA) -3.64% 내린 96.9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넴(NEM)은 -2.14% 하락하며 53.93원을 기록했다. 넴(XEM) 심볼(Symbol) 테스트넷 v.9.5.1 최신 버전이 오는 25일 릴리즈된다. 17일로 예정되어 있던 Optin 출시는 7월로 연기됐다. 메인넷 가동 시간과 관련해서는 아직 공식적으로 변경된 것은 없다.

온톨로지(ONT)는 +0.42% 오른 686.83원에 거래 중이다. 퍼블릭 체인 프로젝트 온톨로지가 18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주도하는 오픈소스 프로젝트 로제타(Rosetta)와 통합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프로토콜 통합 프로세스 간소화를 위한 전문 지식, 엔지니어링 경험을 공유해 프로젝트에 기여한다는 게 온톨로지 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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