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가 2019년 신규 개발한 20개의 국가직무능력표준(NCS)과 이미 개발된 NCS 중에 개선 작업을 완료한 138개의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오늘자로 확정‧고시해 업계 이슈로 떠올랐습니다.

지난해 확정 고시(2019년 6월 1일) 된 1001개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이어, 이번 고시로 현재까지 총 1022개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이 개발됐는데요. 새롭게 개발된 20개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은 대국민 의견수렴, NCS 품질관리위원회 및 자격정책심의회 심의를 거쳐 확정됐습니다.

이번에 개발‧고시된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는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융합기술 확산, 비대면 산업 활성화 등 전 산업 및 노동시장의 변화에 적극 대응하여 직무를 선정했고, 클라우드플랫폼구축, 수소연료전지제조, 스마트공장 시스템 설치 등 미래 일자리 변화에 대응한 산업 분야의 직무가 대다수 포함됐다는데요.

신규 NCS에 블록체인 포함돼 ⓒTVCC

이번 클라우드컴퓨팅, 블록체인서비스기획 등 신규 NCS 개발로, 교육․훈련 현장에서는 산업 변화를 반영한 실무 중심 지침서로 활용될 수 있으며, 관련 자격 신설 및 훈련과정 개설도 가능해졌다는 설명입니다.

고용노동부는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새롭게 재편되는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비대면(untact), 4차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개발‧개선하고, 현장 통용성을 강화해 현장에서 인정받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이 되도록 품질을 관리해나가겠다”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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