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거래소와 프로젝트를 사칭하며 해킹 및 사기를 시도하는 스캠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해당 수법은 점점 다양하게 번져가고 있다. 기존 거래소 공식 계정 사칭부터 악성 파리 다운, 다단계 금융사기 등 투자자들의 깊은 주의가 필요하다.

지난 11일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은 전날 공식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코인원 사칭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계정의 접촉을 주의해 달라고 밝혔다.

사칭 피싱의 예로는 SNS,메신저를 통해 이벤트 사칭 및 계정을 지속적으로 변경하는 등 피싱 사이트로 유도한다고 전했다. 하지만 코인원은 측은 BTC 무작위 지급 이벤트를 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이 뿐만아니라 코인원 임원임을 사칭하며 상장을 이유로 접근해 암호화폐를 입금해달라는 사례도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코인원은 "코인원 페이스북 계정을 사칭해 태그를 하거나 댓글을 다는 방식으로 링크 클릭을 유도하는 스캠이 늘어나고 있다"며 "코인원 공식 페이스북 계정은 사용자를 태그 하는 형식의 이벤트를 절대 진행하지 않는다"고 당부했다. 또 코인원은 "현재 코인원 사칭 인스타그램 계정이 팔로우 신청이나 메시지 전송 등으로 피싱 링크 클릭을 유도하고 있다"며 "절대 링크를 클릭하지 말고 계정을 신고해 달라"고 강조했다.

거래소에서 공식 운영하는 인스타그램 계정 주소를 한 글자씩 바꾸거나 거래소 공식 이미지를 프로필 계정으로 바꾸는 등 최근 업계 내 스캠 수법 방법이 한층 교묘해 투자자들의 혼란을 부추기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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