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유럽 기관 투자자들 가운데 30% 이상이 암호화폐에 투자하고 있다고 조사됐다.
현지 시간 9일 암호화폐 전문 매체에 따르면, 피델리티 (Fidelity) 디지털 자산의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11월부터 지난 3월까지 미국 시장 정보업체 그리니치 어소시에이츠에 의뢰해 진행됐는데, 774명의 미국과 유럽 기관 투자자 중 36%가 현재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에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다.
암호화폐 투자하는 기관 중 유럽이 45%로 집계됐으며 미국은 27%로 집계됐다. 암호화폐에 투자하고 있는 기관 중 25%는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11%는 이더리움에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디지털 자산에 보유하고 있지 않은 응답자 중에서 80%가 암호화폐 자산에 큰 매력을 느낀다고 전했다. 그 이유로는 다른 자산과 비교했을 때 상관관계가 높지 않으며 혁신성 및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는 이유였다.
한편, 디지털 자산 채택의 단점으로는 53%가 ‘변동성’을 꼽았으며 그다음으로는 시장 조작 우려(47%) 및 가치 선정을 위한 펀더멘탈 부족(45%)으로 나타났다.
피델리티 디지털 자산의 톰 제솝 회장은” 이번 결과는 새로운 투자 가능한 자산군으로서 디지털 자산에 대한 더 큰 관심과 수용을 향한 시장의 추세를 확인시켜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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