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부산시에서 블록체인 앱을 출시하면서 시민들이 블록체인 기술을 몸소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
부산 블록체인 체험 앱은 구글 기반의 안드로이드만 지원된다. 이용 방법으로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부산 블록체인 체험 앱과 마이키핀(MYKEEPIN) 앱을 통해 블록체인 분산 신원증명(DID)을 생성하고 휴대전화로 본인인증을 한 후에 로그인하면 블록체인 내에 신원이 저장된다.
빠르고 쉽게 발급이 가능하며 다만, 부산시청 방문증의 경우, 모바일 방문증은 QR코드를 통해 인식 및 승인 절차를 받아 당일 오후 6시까지만 사용 할 수 있다. 또한, 그 후에는 폐기 처리돼서 사용할 수 없다.
부산시 블록체인 기획단 관계자는 "애플 정책상 아직 부산 신원증명을 통한 앱을 앱스토어에 등록할 수 없다면서 9월경 정식 출시 때에 맞춰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체험 앱을 통해 문제점에 대해서는 보완할 예정이며 부산시는 블록체인 기반 기술의 유용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공공서비스와 연계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 뿐만 아니라 시민증인 부산시민 카드의 경우 도서관 대출 카드 연계 등 다양한 서비스와 연동할 예정이며 신원정보를 블록체인 기반 DID에 저장했기 때문에 개인 정보 유출에 대해서도 안전하다고 설명했다.
블록체인 주무 부서인 시 블록체인 기획단 관계자는 " 시민들이 블록체인 체험 앱을 많이 이용해줬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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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