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중앙화 블록체인 웹브라우저 브레이브(Brave)와 K팝 스타 방탄소년단(BTS)이 콜라보 한 브라우저를 출시한다.
5일(현지 시간) 니케이신문은 브레이브가 일본 이용자를 위해 e스포츠팀과 방탄소년단을 연계한 한정판 브라우저를 제공한다고 보도했다.
브레이브는 개인정보보호와 속도에 중점을 둔 웹브라우저로 자바스크립트와 웹브라우저 파이어폭스를 만든 브랜든 아이크(Brendan Eich)가 개발했다. 그는 동시에 디지털 광고 플랫폼 베이직어텐션토큰(BAT)을 창시했다.
브레이브에 따르면 한정판 브라우저는 e스포츠 선수와 방탄소년단 등이 브레이브 브라우저의 상위 페이지에 표시된다는 설명이다.
e스포츠 팀의 경우, 일본의 프로 e스포츠 팀을 운영하는 러시 게임과 공동으로 출시하는 한정판 브라우저로 광고 열람 등으로 얻을 수 있는 BAT을 통해 해당 팀에 지원할 수 있다. 다만 방탄소년단에는 BAT를 지원할 수 없다.
브레이브는 “e스포츠 팀이나 아이돌과 제휴한 한정판의 브라우저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이번 인기 K-POP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과의 제휴를 통해 BTS와 팬들의 새로운 연결을 추구한다”고 전했다.
한편, 브레이브의 크리에이터가 50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브레이브의 모니터링 사이트 BATGrowth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브레이브 브라우저 누적 콘텐츠 크리에이터는 50만 명을 넘어섰으며, 일일 신규 크리에이터 수는 4,897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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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