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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CC 블록체인 단신뉴스] 6월 5일 금요일

    • 김카니 기자
    • |
    • 입력 2020-06-08 09:32
    • |
    • 수정 2020-06-08 09:32
6월 5일 블록체인 단신뉴스 ⓒTVCC



SK C&C, 블록체인 코인형 지역화폐 서비스 개시

SK C&C가 블록체인 플랫폼과 지역 화폐를 결합한 디지털 코인 형태의 '사회적 가치(Social Value·SV)-지역 화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해당 서비스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각 지자체의 지역 화폐를 디지털 코인으로 바꿔준다는 설명입니다. 이와 관련 SK C&C 측은 "대형 지자체의 경우 많게는 일일 30억 원 넘게 소비되는 지역화폐 할인 금액(10%)만 추가 유통해도 3억 원 이상의 추가 지역 소비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습니다.

FATF, 오는 24일 전체회의...일각 "트래블룰, 암호화폐 주류 편입 방해"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가 오는 6월 24일 전체 회의를 개최하고 참여국 업무 진행 상황을 검토한다고 밝혔습니다. 해당국 사법 관할 부서는 6월 전까지 트래블룰(Travel rule) 등 관련 규정 준수 방안 계획을 제시해야 한다는 설명입니다. 다만 트래블룰과 관련해서는 여전히 암호화폐 주류 편입 지연 등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트래블룰은 VASP(가상자산서비스제공업체)가 송수신자 정보를 모두 확보해야 한다는 것으로, 해당 규정이 암호화 자산 거래 기본 취지에 위배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해 6월 FATF는 VASP에 금융권 수준의 자금세탁방지의무를 부과하는 권고안(트래블룰)을 발표했습니다. 트래블룰은 자금 송금 시 취급 업체가 송금인 성명, 거래 처리에 사용된 송금 계좌번호, 송금인 주소, 수취자 성명 및 계좌번호 등을 반드시 확인 및 보관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日 금융청 "자금결제법 미준수 암호화폐 투자자문업체, 일괄 '불법업체' 간주"

일본 금융청(FSA)이 '암호화자산 투자자문 서비스에 대한 경고'를 통해 BTC 등 암호화폐 투자자문 제공업체는 반드시 지난달 1일 시행한 자금결제법과 금융상품거래법 개정안을 준수해야 하며, 미등록 업체의 자문 행위는 모두 위법으로 간주한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 암호화자산 투자자문업체는 업무 소개서 등에 '암호화 자산'을 의무적으로 표기, 상품 특성을 이용자가 사전에 파악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달 정식 발효된 일본 자금결제법(PSA)은 암호자산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가상자산교환업자 정의에 '가상자산보관업자' 포함하며 자산관리 등 관련 이용자 보호 규정을 강화하는 등의 내용을 담았습니다.

오스트리아 유력은행, 자체 토큰화 플랫폼 개발

최근 오스트리아 유력 은행인 RBI의 블록체인 허브 프로젝트 총괄인 스테판 앤젤릭(Stefan Andjelic)이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는 RBI가 계획하고 있는 토큰화 시대를 만족시키기 충분하지 않다"라며 "지난 10월 핀테크 기업 빌리온과 기술 제휴를 맺고 자체 토큰화 플랫폼을 개발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그는 "RBI는 보다 빠른 국제 결제 솔루션을 만들고자 한다"며 "유로화, 우크리아 흐리브냐 등 법정통화로 뒷받침되는 디지털 토큰으로 이 같은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암호화폐 파생상품 시장, 전달 대비 32% 성장

크립토컴페어의 최근 월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5월 암호화폐 파생상품 시장이 32% 성장했습니다. 전체 시장 규모도 6020억 달러를 기록, 지난 3월의 6000억 달러를 넘어서며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후오비, OKEx, 바이낸스 등 중국계 3대 거래소에서 파생상품 거래의 80%를 차지했습니다. 후오비의 경우 전달 대비 29% 증가한 1760억 달러를 나타냈습니다. 암호화폐 옵션 시장도 눈에 띄게 성장했으며, 암호화폐 옵션 거래소 데리빗의 거래량은 30억 6000만 달러로 2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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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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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순
  • jaeung
  • 2020-06-09 11:22:09

다양한 소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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