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이하 휴양림관리소)가 KT와 블록체인 기반의 자연휴양림 추첨 서비스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휴양림관리소는 KT의 블록체인 플랫폼인 BaaS(Blockchain as a Service : 블록체인 환경을 제공하는 플랫폼)를 통해 자연휴양림 성수기, 비수기 주말 추첨 서비스를 블록체인 기반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공동 개발할 예정인데요.
또한 모든 개인정보는 비 식별화하는 등 개인 정보보호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블록체인 기반의 추첨제 서비스는 업무협약 후 개발 기간을 거쳐 오는 10월 중 국민들에게 제공될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인데요.
자연휴양림 추첨에 블록체인 도입 ⓒTVCC
이영록 휴양림관리소 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최초로, 민·관이 협력해 블록체인을 구축하는 신호탄이 됐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자연휴양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블록체인을 적용한 자연휴양림 추첨 서비스는 중간 조작이 불가능해 보다 투명하고 신뢰도 높은 추첨 서비스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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