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 3일 호주가 국가 블록체인 로드맵을 이끌어갈 운영위원회를 결성했다며 13명의 기술 전문가로 구성된 호주 국가블록체인로드맵운영위원회(National Blockchain Roadmap Steering Committee)가 정식 출범했다.
산업과학에너지자원부(DISER) 디지털 경제기술 총괄 루이스 탤봇과 국가 블록체인 로드맵 수장인 클로에 화이트가 위원회를 이끌며 이어 호주 증권거래소 (ASX) 피터히옴(Peter Hiom) 부사장도 합류했다고 전했다. 위원회는 호주 정부의 향후 5년 블록체인 기술 구현을 도울 예정이며 위원회는 정부 블록체인 로드맵 제정을 돕는 자문팀으로 알려졌다.
블록체인 로드맵은 정부가 블록체인 산업 지원을 통해 빠르게 성장해 전 세계를 선도하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호주 정부는 금융산업과 와인 산업을 주요 지원 분야로 선정했다. 호주는 정부 기관을 비롯해 다양한 부문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 및 적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작년 3월 호주 정부가 블록체인 전략 및 로드맵을 발표한 바 있으며 블록체인 산업 및 블록체인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한 국가 인증기관에 25만 달러를 투입하며 국제 블록체인 표준 개발에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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