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日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체크', 고객 데이터 유출

일본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체크가 고객 개인 정보 등 일부 데이터가 유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코인체크 측에 따르면 해당 데이터 유출 사고는 5월 31일부터 6월 1일 사이 이메일을 통해 거래소 문의를 한 200여 명을 중심으로 집중 발생했으며, 유출 데이터에는 고객 이름, 주소, 출생 연도, 전화번호, ID 등 개인 정보가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고객 자산은 안전하다고 거래소 측은 밝혔습니다. 코인체크는 지난 2018년 1월에도 해킹 공격으로 약 5700억 원 상당의 암호화폐가 도난당한 바 있습니다. 당시 피해자는 26만 명이었습니다.

✔ 비트코인 코어 최신 버전 'v0.20.0' 출시

암호화폐 비트코인의 기반이 되는 노드 운용 소프트웨어 개발 단체 '비트코인 코어(Bitcoin Core)'가 최신 버전 v0.20.0이 출시됐다고 밝혔습니다. 비트코인 코어는 비트코인 거래를 검증하는 풀노드 및 비트코인 전용 지갑 양쪽으로 구성된 'Bitcoin Core'라 불리는 오픈소스 클라이언트 소프트웨어이자 해당 소프트웨어의 개발 단체입니다.

✔ 法 금융당국, 신재생 에너지업체에 ICO 승인

프랑스금융시장청(AMF)가 현지 신재생 에너지 전문업체 WPO의 토큰 기반 자금 조달을 승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업체는 합법적으로 ICO(가상자산공개)를 할 수 있게 됐습니다. WPO은 이더리움 기반 GreenToken(GTK)를 발행할 계획이며 자금조달목표액은 1,120만 달러입니다.

✔ 美 백악관, '크립토 맘' SEC 연임 후보로 지명

암호화폐에 대해 우호적인 스탠스로 '크립토 맘'이라는 별명이 있는 헤스터 피어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이 연임 후보로 지명됐습니다. 백악관의 발표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의해 연임 후보로 지명됐으며, 그의 현재 임기는 6월 5일 완료됩니다. 헤스터 피어스 위원의 연임 확정은 미국 상원을 거쳐야 합니다. 피어스 위원은 암호화폐 스타트업에게 SEC의 증권법에 준비할 수 있도록 추가적인 시간을 제공하는 세이프 하버 기간을 제안한 바 있습니다. 이로써 암호화폐 스타트업들은 SEC가 첫 토큰 판매로부터 3년의 유예기간을 부여받게 됐습니다.

✔ 中 국가급 블록체인 결함 데이터베이스 출범

중국 국가정보보안결함공유플랫폼(CNVD)이 블록체인 결함 데이터베이스 CNVD-BC를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국가인터넷응급센터가 운영을 맡는다는 설명입니다. 현재 CNVD-BC에 기록된 블록체인 결함은 247건으로, 이중 고위험 60건, 중위험 173건, 저위험 14건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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