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의 블록체인 자회사 그라운드X는 지난 3일 암호화폐를 보관하거나 타인에게 보낼 수 있는 디지털 자산 지갑 클립을 출시했죠, 암호화폐 업계에 많은 관심을 받았다.
클립이 출시됨과 동시에 카카오의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에서서비스하는 암호화폐 클레이가 중고거래 사이트에 등장했다.
내용에는 " 카카오 클레이 50개 개당 130원 총 6500원에 삽니다. 거래소 가입하기 번거롭고 수수료및 입출금 지연 귀찮으신 분들은 카톡으로 연락 주세요"라는 문구가 적혀있었다.
중고거래사이트에는 출시 기념으로 무료로 지급되는 클레이 50개를 적게는 5,000원부터 많게는 6,500원에 매입하겠다는 내용이다 .
이 때문인지 클레이 시세가 큰 변동성을 보이며 클레이 매입에 대한 수요가 늘어났다고 전했다.이날 시세 변동 추이만 보더라도 클립 가입 시 무료 제공되는 클레이 50개의 가치는 적게는 7,400원에서 많게는 8,000원 이상에 이른다고 전했다.만약 중고거래 사이트에 올라온 최고 가격인 6,500원에 클레이 50개를 매입하고 이를 되팔면 최소 900원에서 1,500원의 차익을 얻을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클립은 21시간만에 10만 가입자를 돌파했다. 그라운드X 한재선 대표는 " 너무 큰 관심과 성원에 놀랍고 감사할 따름이다"라며 "한달동안 기약하고 시작한 이벤트가 하루도 안돼 종료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디지털 자산 이 낯선 개념으로 일부 부정적인 이미지도 있어 걱정이 많았지만 대중의 관심을 뼈저리게 느낄수 있었다"며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미약한 서비스에 과분한 관심과 사랑을 주셔서 다시한번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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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