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비트코인 1만 개로 피자 2판을 구매해 유명해진 라즐로 하니예츠가 코인텔레그래프 인터뷰를 통해, 사실은 비트코인으로 더 많은 피자를 사 먹었었다며, 비트코인 피자데이 10주년을 기념해 미디어와 인터뷰를 진행한 하니예츠는 "지금까지 총 10만 개의 비트코인을 채굴했고, 그중 약 절반을 피자를 사는 데 썼다"고 밝혔다.

비트코인 사상 최고가를 기준으로 보면 약 10억 달러에 달하는 규모인데요. 그는 이어 "채굴한 10만 개의 비트코인 중 절반은 피자에, 절반은 나눠주거나 팔았는데 다 합쳐서 몇천 달러 정도 벌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비트코인피자맨 라즐로 하니예츠, " 사토시 코딩 전문가는 아닐 수도.." ⓒTVCC]

비트코인 피자맨, "사토시, 코딩 전문가가 아닐 수 도 있다"

한편, 나카모토 사토시가 생각만큼 코딩 전문가가 아닐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그는 2010년 초 비트코인에 처음 관심을 두고 나카모토 사토시와 협력한 적이 있다며 당시 그의 주요 업무는 다양한 버그를 수정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윈도우 PC로 비트코인을 개발했고 애플 운영 체제에서 어떻게 개발하는지 알지 못해 하니예츠에게 맥OS용 비트코인의 릴리즈를 부탁했다며 이는 정보 보안과 프라이버시를 중요하는 개발자에게 있어 일반적인 선택은 아니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이유로 사토시가 전문적인 코더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이유라고 밝혔다. 라즐로 하니예츠는 비트코인의 맥 OS지원 추가 및 GPU 채굴까지 고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더욱 다양한 정보 및 방송 관련 소식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