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통합 블록체인 개발 그룹 출범
삼성전자가 최근 내부 조직 개편을 통해 여러 부서에 나뉘어 있던 블록체인TF를 '블록체인 개발 그룹'으로 통합해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블록체인 개발 그룹을 통해 갤럭시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사용자가 실제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개발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또한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그동안 삼성이 신성장 동력으로 삼았던 '삼성헬스'와 블록체인 서비스의 결합 가능성도 엿보입니다. 다만 삼성전자가 블록체인 메인넷과 암호화폐를 개발한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앞서 20일 IT조선이 삼성전자의 블록체인 기술 연구 조직이 해체됐다고 보도한 것과 관련, 삼성전자는 "사실이 아니다. 블록체인 키스토어를 중심으로 암호화폐 지갑과 댑 서비스를 예정대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 텔레그램, 美 법원 항소 철회...TON 프로젝트 완전 포기
텔레그램이 미 연방 법원의 그램 토큰 동결 및 판매 금지 관련 결정에 대한 항소를 철회했습니다. 이는 텔레그램이 사실상 Ton(텔레그램 블록체인 프로젝트)을 완전히 포기했음을 의미한다는 해석입니다. 앞서 3월 미국 연방 법원은 미 증권 당국의 텔레그램에 대한 토큰 판매 및 발행 금지 명령을 인정했으며, 이에 텔레그램은 법원에 항소를 신청한 바 있습니다.
✔ 스위스, 크립토밸리에 1억 달러 구제금융 지원 거부
스위스 정부가 '크립토밸리' 주크 소재 암호화폐 기업들의 코로나19 피해를 복구하기 위한 1억 달러 상당의 구제금융 지원 요청을 거부했습니다. 크립토밸리 구제금융은 약 24개 코로나 관련 구제금융 중 유일하게 거부된 것이며, 현지 암호화폐 스타트업 중 3분의 2 이상이 정부의 코로나 지원 대출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사모 투자자들이 지분을 회수함에 따라, 크립토밸리에서 영업 중인 기업 중 80%가 올해를 넘기지 못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 바 있습니다.
✔ 아르헨티나 금융당국, 암호화폐 거래 규제 강화
아르헨티나 금융정보부(FIU)가 비트코인 및 기타 암호화폐에 대한 거래 규제 강화를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암호화폐 거래에 관련된 개인과 실체에 대한 정보를 더 많이 수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미 은행, 카드사, 거래소 및 기타 기관에게 높은 수준의 경계 태세를 갖추고 의심 활동을 보고할 것을 명령했습니다. 해당 조치는 아르헨티나 정부가 자국 통화인 페소화의 추가 평가절하를 막기 위한 시도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FIU 회장은 지난주 성명을 통해 "최근 암호화폐 운영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국제표준과 자금세탁방지 프레임워크를 피하려는 사람들에 의해 이루어질 수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 포브스, 미국 6대 블록체인 트렌드 전망..."입법화 움직임 본격화"
미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올해 미국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산업 6대 트렌드를 전망했습니다.
1. 암호화폐 입법화 움직임 가속화. 단 암호화폐 관련 세부적인 법규 조항 신설을 의미하는 것은 아님
2. 공공 은행 서비스 개시. 포괄적가치장부(IVL) 디지털결제 시스템 법안 추진에 따라 뉴욕주 내 거래 가능 전자통화 및 최초 공공 개념 디지털경제 플랫폼 구축 움직임 본격화
3. 블록체인 기반 국가간 네트워크 연결
4. 금융 분야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 도입 가속화
5. 기업용 블록체인 투자 수익률 향상
6. 다만 스캠 등 사기 여전히 심각할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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