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oT융합사업협동조합(이사장 김범진)는 지난달 28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기중앙회 ICT산업위원회(위원장 주대철)와 함께 ‘블록체인을 알면 중소기업의 미래가 보인다’를 주제로 열린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매년 중소기업 경영에 필요한 트렌드나 인사이트를 공유할 수 있는 ‘열린세미나’를 진행해 왔으며, 올해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다양한 산업에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블록체인을 주제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빅데이터로 일하는 기술’ 등 다양한 저술활동을 벌이고 있는 장동인 서울과학종합대학원 빅데이터MBA 교수가 초청강연에 나섰다.
장동인 교수는 이날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의 관계, 블록체인 발전방향 및 산업별 사례, 리버스 ICO 성공전략 등 블록체인이 중소기업에 어떻게 기회가 될 수 있는지 구체적인 비전과 전략을 제시했다.
장동인 박사는 “우리나라의 중소기업은 좋은 기술력과 업종에 대한 깊은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면서 “같은 업종 또는 이업종끼리 블록체인을 통해서 산업을 재편할 수 있는 컨소시엄 형태의 비즈니스 융합을 시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대철 중기중앙회 ICT산업위원회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열린세미나를 통해 중소기업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인사이트를 얻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범진 이사장은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중소기업인 1000여명이 모이는 ‘밥먹자 중기야’를 개최해왔다”면서 “앞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를 주도해 나갈 중소기업에 필요한 앞선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공유하며, 함께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출처 : 중소기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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