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비트코인(BTC)이 음 실제 거래 수단으로 쓰이게 된 것을 기념하는 날인 '비트코인 피자데이'입니다. 무려 10주년을 맞이했는데요. 이에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들은 비트코인 피자데이를 기념해 각종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피자데이'는 2010년 5월 22일에 성사된 1만 비트코인과 피자 두 판의 실물 교환 거래를 기념하는 날인데요. 비트코인은 2009년 1월 첫 채굴이 있었으나 금전적 교환가치를 갖지는 못했습니다. 이후 2010년 5월 18일 한 이용자가 비트코인이 실제 사용 가능한지를 시험해보기 위해 인터넷 커뮤니티인 '비트코인 포럼'에 피자 구매를 제안했고, 그로부터 나흘이 지난 22일 1만 비트코인과 파파존스 라지 사이즈 피자 두 판 간의 거래가 성사됐는데요. 해당 거래는 가상자산을 활용한 최초의 실물 거래로 알려졌으며, 이후 암호화폐 투자자들 사이에서 매년 5월 22일은 '비트코인 피자데이'라는 기념일로 여기고 있습니다.
10년이 흐른 22일 오전 9시 현재 비트코인의 시세는 전일보다 5.2% 떨어진 1098만 원에 거래되고 있지만 피자 두 판을 구매했던 1만 비트코인은 현재 시세로 계산했을 때 약 1100억 원인 셈입니다. 2010년 당시 비트코인의 시세는 0.39달러(약 440원)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비트코인의 가치는 10년 새 2만 5000배 뛰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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