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BM, 블록체인 플랫폼 'We.trade' 지분 7% 확보
IBM이 블록체인 플랫폼 We.trade의 지분 7%를 확보했습니다. We.trade는 IBM블록체인 플랫폼과 하이퍼렛저 패브릭 기술을 융합해 개발한 플랫폼으로 도이체방크, HSBC, KBC, 나티식스, 노르디아 은행, 라보은행, 소시에테 제네랄, 유니크레딧 등이 공동 개발했습니다.
✔ 러 경제개발부, 암호화폐 발행·유통 금지 법안 발의... 위반 시 벌금·징역형
러시아 경제개발부가 하원인 국가두마(State Duma)에 디지털 금융 자산에 관한 개정 초안이 포함된 법안들을 제출했습니다. 법안에는 암호화폐 거래 관련 규정 위반에 대한 행정적, 형사적 책임과 함께 디지털 화폐를 재산으로 명시하고 러시아 내 디지털 화폐 발행 및 유통을 금지하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법안 통과 시 러시아 내 모든 개인, 단체는 암호화폐 결제나 거래 서비스 같은 디지털 통화와 관련한 사업을 전개할 수 없게 됩니다. 개정 초안에는 또 디지털 자산 발행 혹은 불법 유통 시 5만~50만 루블(개인), 200만 루블(법인)의 벌금을 부과한다는 내용도 담겼습니다. 거액의 벌금 외에도 국가 재정 시스템 피해 정도에 따라 관련 당사자들을 최대 7년 이하의 징역에 처할 수 있으며, 연루된 암호화폐는 당국에 몰수된다. 법안 통과 시 러시아에서 암호화폐를 보유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당국에 신고하는 것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알바니아 의회, 암호화폐 합법화 추진... 자금세탁 등 방지
알바니아 의회가 암호화폐 합법화를 추진합니다. '분산 기록 기술 기반 금융시장'이 의회에서 통과되면 암호화폐 관련 법적 체계를 마련하는 몇 안 되는 유럽 국가 중 하나가 된다는 설명입니다. 현재까지 유럽에서는 몰타, 프랑스만이 암호화폐를 정식 규제하고 있습니다. 알바니아 의회는 블록체인 기술을 최대한 활용하고 암호화폐 관련 잠재 리스크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시장 조작, 자금 세탁 등의 활동을 규제해야 한다고 보고서에서 지적했습니다.
✔ SEC 법적 분쟁 킨, 법원에 투명성 보고서 제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증권법 위반 소송을 진행 중인 블록체인 프로젝트 킨(Kin)이 법원에 투명성 보고서를 제출했습니다. 보고서는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 업체 메사리와 협력해 작성됐습니다. 보고서를 보면 킨 재단은 1년 전 관련 예산을 책정했으며, 자금은 개발, 노드 인센티브, 이용자 지원 및 마케팅 등에 사용됐습니다. 또한 재단은 데트 리빙스턴 킥(Kik) 인터렉티브 CEO와 비즈니스 블록체인의 저자 월리엄 무가야르가 그리고 토큰 서밋 창립 멤버 1인이 이사회를 구성, 운영을 지원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울러 지난 3년 약 2800만 명의 이용자들이 50개 이상의 서로 다른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며 킨 토큰을 획득했으며, 30일 기준 적어도 1명의 이용자가 관련 어플리케이션에서 킨 토큰을 지출했다고 보고서는 밝혔습니다.
✔ 이란 대통령 "암호화폐 채굴 발전 국가 정책 수립 지시"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이 암호화폐(채굴) 산업 발전을 위한 국가적 접근법을 마련하라고 정부 부처에 주문했습니다. 이란 경제 조정 본부(국가 경제 전략 세미나) 의장을 겸하고 있는 로하니 대통령은 이주 초 이란 중앙은행, 에너지 부처, 정보 통신 기술부 관계자들을 만나 암호화폐 채굴을 타깃으로 한 규제와 수익력을 갖춘 새로운 국가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이란 의회가 암호화폐 거래를 엄격한 밀수법 및 외환 유출 방지법으로 규제해야 한다는 법안을 내놓은지 불과 이틀만 나온 행정부 차원의 지시입니다. 앞서 이란은 2019년 7월 세계 처음으로 암호화폐 채굴을 합법화했습니다. 채굴 업체들은 정부의 허가증을 받아, 채굴한 디지털 자산을 매각할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해 코인데스크는 "로하니 대통령이 비트코인 채굴 관련 정책을 재검토하라고 지시한 것은, 채굴 관련 수익 주도권을 민간에 빼앗기지 않기 위한 조치"라고 진단했습니다.
더욱 다양한 정보 및 방송 관련 소식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다양한 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