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자 CEO "리브라 재합류, 모든 가능성 열어두고 고려 中"
글로벌 결제회사 비자(VISA) 알프레드 켈리 비자 CEO가 "페이스북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 리브라 재합류 문제와 관련해 모든 가능성을 열고 고민 중이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디지털화폐 시장 잠재력이 매우 높다고 생각한다"며 "비자는 이에 대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고 적절한 시장 진출 시기를 모색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특히 리브라의 경우 향후 해당 프로젝트 계획이나 지불시스템 관련 개선 방안에 대해 관심이 많고 '암호화폐'와 관련해서는 여전히 신중한 입장이지만, 리브라 프로젝트 합류에 대해서는 가능성을 열고 고민 중이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비자는 리브라 협회 창립회원으로 활동했으나 지난해 탈퇴한 바 있습니다.
✔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블록파이', 데이터 유출..."고객 자산 안전"
최근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블록파이(BlockFi) 고객 데이터 일부가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주 블록파이 일반 개인 및 기업 고객 거래 정보, 이메일 등 일부 정보가 유출됐으며, 이에 19일 블록파이는 해당 사실을 공지를 통해 알렸습니다. 블록파이 잭 프린스 CEO는 "데이터가 1시간가량 노출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다만 여권, 신분증 등 민감한 정보는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고 고객 자산 또한 안전하다"고 말했습니다.
✔ 나스닥, IPO 규정 추가 검토…중국계 채굴기업 '직격탄'
익명의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나스닥이 IPO 관련 새로운 규정 도입을 고려 중이며 해당 규정이 시행될 경우 일부 중국 업체 상장이 어려워질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나스닥은 회계 투명성 및 자금 조달 기준 강화를 고려 중이며, 이에 따라 상장 기업은 상장 후 최소 2,500만 달러를 조달해야 하는데 2000년 이래 나스닥에 상장한 155개 중국계 기업 중 40개 업체 자금 조달액이 이에 미치지 못했다는 설명입니다. 한편 외신에 따르면 4월 중국 3대 비트코인 채굴장비 제조업체인 이방인터내셔널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IPO 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습니다.
✔ 이란 의회, 암호화폐 거래에 '밀반입' 외환 규제 적용 제안
이란 의회가 암호화폐 거래를 화폐 밀반입 및 외환 거래 규제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제안서를 발표했습니다. 이는 향후 이란 현지 암호화폐 거래소들이 중앙은행으로부터 라이센스를 취득해야 하며, 현행 외환 거래 가이드라인을 준수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만약 이를 위반하면 당국에 수감되는 등 제재를 받을 리스크가 커질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이에 대해 코인데스크는 "이란 정부가 향후 암호화폐 거래소를 폐쇄하거나 불이익을 주는 데 대한 선제적인 정당화 작업"이라며 "자본 유출을 막는 게 목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이란에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들이 제3국가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인허가 가이드라인이 어떻게 적용될지는 불분명하다"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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