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글로벌로지스가 블록체인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11일 외신에 따르면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최근 블록체인 물류 연합(BiTA)에 가입했다.
BiTA는 작년 8월 설립된 업체로 블록체인 기반 물류 시스템 표준을 개발 중이며 트럭, 운송, 물류 등 전 분야에 걸쳐 블록체인 솔루션 개발을 촉진하고 있다.
택배회사, 기술사, 법률 회사 등 블록체인 기술 사업에 관심이 있는 약 400개의 업체가 회원으로 등록돼 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미래 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부가가치 접근법'에 기반한 새 사업 솔루션을 창출하고 있다. 스마트폰 응용 프로그램 제공, 드론 서비스 등 첨단 서비스를 도입해 최상의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20년 동안 미국, 아시아 및 유럽 전역에 해외 물류 지점을 설립해 전 세계에 걸쳐 1000개 이상의 지역 사무소를 뒀다.
BiTA측은 롯데글로벌로지스가 공급체인 분야에 다양한 경험이 있어 회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봤다.
한편, BiTA에는 글로벌 물류 기업들이 대거 가입돼 있다.
작년 11월 미국 최대 물류회사 UPS가 BiTA에 참여했으며 뒤이어 글로벌 물류 기업 '펜스크 로지스틱스(Penske Logistics)'도 가입했다.
워렌 버핏의 철도회사로 알려진 'BNSF 레일웨이(BNSF Railway)'도 지난 2월 BiTA에 가입했다.
국내에서는 CJ대한통운이 지난 5월 BiTA에 가입했다.
장성윤 기자
출처 : 글로벌이코노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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