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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빌게이츠 재단, KT와 손잡고 블록체인 기반 데이터 플랫폼 연구 나선다

    • 김카니 기자
    • |
    • 입력 2020-05-19 15:19
    • |
    • 수정 2020-05-19 15:19
KT, 빌게이츠 재단과 감염병 연구 나서 ⓒTVCC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 기업 마이크로소프트(MS)의 창업자 빌 게이츠가 KT와 함께 한국 ICT 기술을 활용한 감염병 연구를 진행하기로 결정하면서, 한국 블록체인 기술력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빌 게이츠가 이끌고 있는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과 KT가 3년간 총 120억 원을 투입해 진행하는 '감염병 대비를 위한 차세대 방역 연구'에 국내 기술로 개발된 블록체인 기반 데이터 플랫폼이 활용될 예정인데요. 블록체인은 개인 건강 및 의료 데이터 공유에 활용될 전망으로, 해당 블록체인 기반 데이터 공유 플랫폼은 헬스케어 특화 블록체인 스타트업 메디블록이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KT 'AI 기반 감염병 대응 프로젝트' ⓒTVCC

KT는 국내 대학·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실제 ‘인공지능(AI) 기반 감염병 조기진단 알고리즘’과 '통신 데이터를 활용한 감염병 확산 경로 예측 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요. 한국의 높은 스마트폰 보급률과 5G 인프라 등, 첨단 ICT 기술 보유국이라는 점을 높이 산 게이츠 재단이, 이번 코로나19 사태에 대한민국의 방역시스템이 효과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판단해 연구 지원을 하게됐다는 설명입니다.

이 같은 의미 있는 연구에 국내 기술로 개발된 헬스케어 특화 블록체인 플랫폼이 활용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신생 기술인 블록체인 분야에서 굵직한 사용 사례를 냈다는 점에 업계는 주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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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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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순
  • jaeung
  • 2020-05-20 11:50:21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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