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9일 오후 14시 10분 코인마켓캡(CoinMarketCap) 기준, 암호화폐 시장 전체 시가총액은 약 321조 859억 원, 24시간 거래량은 160조 674억 원을 기록했고, 비트코인 점유율은 66.9%로 비트코인이 우세하다.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에 따른 크립토공포탐욕지수(Crypto Fear & Greed Index)는 50포인트로 투심은 '중립'상태다.

비트코인(BTC)은 전날 보다 -3.10% 하락한 1,171만 7,554원이다. 최근 보고에서 따르면 반감기 후 비트코인의 채굴 지표가 암호화폐 산업 발전의 불확실성을 나타내고 있다. 비트코인 채굴자 입장에서 수익을 위해서는 해시레이트, 전기비, 비트코인 시세가 중요 요소인데요. 반감기 후 일주일 동안 네트워크 해시레이트는 점차 낮아졌고, 효율이 낮은 채굴기는 도태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다가오는 장마철과 변동하는 수익성은 향후 채굴자들의 행보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이더리움(ETH)은 -2.27% 하락하며 25만 7,961원을 기록했다. 이더리움(ETH) 개발자 아프리 쇼든(Afri Schoedon)이 “지난 17일, 이더리움 2.0 멀티 클라이언트 테스트넷 ‘슐레이(Schlesi)’에 141,184 슬롯에서 갑자기 포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는 하나의 테스트넷이 의도치 않는 분할을 경험하고, 다른 슬롯이 독립적으로 검증된 것”이라며 “ETH 2.0 멀티 클라이언트 테스트넷 출시 이후 공개한 첫 번째 포크다”고 덧붙였다.

리플(XRP)도 -1.69% 내린 247.99원에 거래 중이다. 미국 소비자금융보호국(CFPB)이 최근 보고서를 통해 “리플(XRP) 송금 시스템이 기존 업계 거래 투명성을 제고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디지털 자금이체법에 따른 국제자금이체 문제를 고려할 때 디지털자산 신흥업체 성장이 괄목할만 하다며, 리플의 경우 자금 이체 및 결산 등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테터(USDT)는 전날대비 -0.46% 하락한 1,223.32원에 거래 중이며, 비트코인캐시(BCH)는 -2.91% 내린 29만 9,995원을 기록했고 비트코인SV(BSV)는 -3.12% 떨어지며 24만 2,999원에 매매되고 있다. 라이트코인(LTC)도 -2.77% 하락하며 5만 4,584.07원에 매매 중이며, 바이낸스코인(BNB)는 -2.12% 내린 2만 131.13원을 기록했고

이오스(EOS)는 -4.30% 하락한 3,190.09원에 거래되고 있다. EOS 초기 토큰 발행 투자자들이 뉴욕 남부에서 블록원을 상대로 집단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송 대상에는 블록원과 함께 블록원의 최고경영자인 브렌단 블러머(Brendan Blumer), 수석기술관 댄 라리머(Daniel Larimer), 전 블록원 파트너 이안 그리그(Ian Grigg), 전 고문 브록 피어스(Brock Pierce)가 모두 열거됐다. 원고는 블록원이 투자자에게 EOS에 관한 허위 사실과 정보를 제공했으며, 미허가 증권 판매를 통해 수십억 달러를 조성하려 했다고 고발하고 있다.

테조스(XTZ)는 -2.00% 떨어진 3,284.14원에 거래되고 있다. 스텔라는(XLM)는 -2.94% 내린 84.30원을 기록했으며, 카르다노(ADA)는 -2.49% 하락하며 65.11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픈소스 형태의 탈중앙화 블록체인 오라클 네트워크 서비스 체인링크(LINK)는 -2.67% 내린 4,676.33원에 거래 중이다.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인 그라운드X의 자사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과 '체인링크'가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플랫폼 확장성·효율성 향상을 위해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공동 마케팅 등의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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