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8일 오후 16시 20분 코인마켓캡(CoinMarketCap) 기준, 암호화폐 시장 전체 시가총액은 약 330조 329억 원, 24시간 거래량은 177조 887억 원을 기록했고, 비트코인 점유율은 67.1%로 비트코인이 우세하다.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에 따른 크립토공포탐욕지수(Crypto Fear & Greed Index)는 50포인트로 투심은 '중립'상태다.

테터(USDT)는 -0.19% 내린 1,232.69원을 기록했다. 유명 비트코인 트레이더 겸 마켓 분석가 '비트코인 잭'(Bitcoin Jack)이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BTC 가격 추세와 USDT 시장 점유율은 분명한 음의 상관관계가 존재한다"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BTC 상승 시기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USDT의 시장 점유율은 하락한다. 반대로 BTC 가격이 약세 흐름을 보일 때 USDT 시장 점유율은 천정부지로 치솟는다. 이러한 상관관계가 상대적으로 명확하게 드러났던 시기는 2019년 1분기(BTC 약세)와 최근의 BTC 시장이다. 주목할만한 점은 USDT 수요의 대다수는 BTC 현금화가 아닌 신규자금의 유입이 차지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트코인(BTC)은 +2.70% 상승하며 1,205만 8,879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네트워크가 역대 세번째 반감기를 맞이한 가운데 최근 1개월 사이 BTC 트랜잭션 수수료가 800%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미디어는 암호화폐 데이터 플랫폼 비트인포차트의 수치를 인용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평균 거래 실행 비용(트랜잭션 수수료)이 한 달 만에 800% 이상 상승했다. 5월 평균 트랜잭션 수수료는 지난해 7월 이후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또 14일 기준 BTC 트랜잭션 수수료는 반감기 전 대비 36.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이더리움(ETH)도 +6.01% 오른 26만 4,001원에 거래 중이다. 유명 암호화폐 분석가에 따르면, 현재 거래소가 보유한 이더리움 물량은 사상 최대치인 1,800만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현재 이더리움의 매도 경향이 짙어졌다는 신호로, 조만간 조정장세가 올 수 있다는 분석이다.

라이트코인(LTC)도 +3.47%의 상승률 기록하며 5만 6,047.06원을 기록했고 이오스(EOS)는 +2.52% 상승한 3,323.26원에 거래 중이다. 블록원이 ‘이오스 커뮤니티 투표 준칙 및 합의 내용’을 공지했다. 해당 내용은 후보자 제한 없이 로테이션 투표 방식 추진한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비트코인캐시(BCH)는 +4.64% 오르며 30만 7,784원에 거래되고 있고 비트코인SV(BSV)는 +6.57% 상승하며 25만 109원에 매매 중이며, 리플(XRP)은 +1.39% 상승한 252.89원을 기록했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리플의 제품 담당 총괄 크레이그 드위트(Craig DeWitt)가 "XRP 기반 통합 결제 시스템 페이버너(Payburner)를 활용하여, e커머스 결제 플랫폼 출시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크레이그 드위트는 지난 12월 페이버너를 활용한 리플 기반 음원 플랫폼 xSongs를 출시한 바 있다. XRP 렛저 개발사 XRPL랩스 창업자인 위체 윈드(Wietse Wind)는 "페이버너와 XRPL 기반 뱅킹 애플리케이션 XUMM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팀을 구성할 수 있는가?"라며 해당 제안에 응답했다.

트론(TRX)는 +2.05% 오른 18.90원에 거래 중이다.

이더리움클래식(ETC)는 +1.84% 상승한 8,389.17원을 기록했다. 현재 이더리움클래식 채굴자의 88%는 피닉스 하드포크 업그레이드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닉스 업그레이드는 오는 6월 3일, 블록높이 1,050만 839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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